암튼 그렇게 인터뷰볼 차례가 옴


얼떨결에 신세에 없던 지휘관을 맡은 미군 출신 상병이랑 우크라이나군 장교가 종이를 들고 박스 깔고 앉아있었음


간단하게 국적 특기 군종 물어보고 대답했음


안티에어 하니까 못알아 듣더라? 안타이 에어 이레야 알아들었음 ㅋㅋ


미스트랄 운용하니까 나 그거 뭔지 안다고 하고 패스시켜줌


여기서 러시아 국적자 컷


영어 못하는 카르텔 애들 컷당했음




인터뷰를 마치고 아키라랑 같이 다시 기지 뿜빠이 하러가는데 녹색의 뭣같은 전식만 몇봉 더 건지고 돌아옴


돌아와보니 내 보직은 폴란드군 예비군 아재의 mg42 부사수였음


특기상 762탄띠를 볼일도 없는데 양손에 탄통 하나씩 목에 탄띠하나 진짜 뒤지는줄 알았음


아키라? 소총병


당시 소대에 무장은 극초기에 akm3 정을 긴빠이해온것


+ mg42였지만, 몇시간쯤 지나자 벨기에 fn fnc가 지급됨


갠적으로 m16같은 ar계열을 선호했는데 아쉬웠음


왜냐? 내가 써본게 그거거든..


화기 특성상 나랑 폴란드아재는 불침번을 같이 섰고 폴란드 아재가 영어가 좀 되는 사람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담배피면서 나눔



그 아쟤는 뭐 낙하산병이어서 어지간한 화기는 다룰줄 안다는데 나는 대공화기운용병이라고 하니까 좋아하더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해가 뜸


미군 상병말이 일단 지휘체계로 편입되긴 했는데 배치는 조금 걸릴거니 리비우에가서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 사람답게 살기로 하고 화기류는 고이 반납했음 (후방 지역이라 조우 가능성이 없었음)


그렇게 리비우로 왠 거지행색을 한 20명의 남정네가 이동하기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