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 IC는 밀스펙 환경시험을 통해 신뢰성만 입증된다면 공정 같은 건 크게 가리지 않고 막 쓴다...
그런데도 군용 IC가 공정에서 상용에 밀리는 듯한 이유는...
개발 단계에서 채택 확정하고 실전 배치 단계에서 본격 납품될 시기까지 몇 년이나 걸리고 일단 선정된 부품은 개발 과정에서 함부로 못바꾸다 보니 그 몇 년 동안 반도체 공정은 3~4세대를 올라가 버림. 그러다 보니 당연하게도 실전배치 양산될 시점에서는 구공정 크리...
더군다나 이게 양산 초기 정도가 아니라 아예 15년이 더 지나는 MLU단계에서나 교체 타이밍을 잡을 수 있으니 개발 중에 선정된 부품이 20년의 세월을 지나 버텨야 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음.
대충들 눈치를 챘겠지만 이런 양상이 군용장비에만 국한 되는게 아니라 제품수명주기가 10년 이상인 틀딱 일선 산업 장비들도 비슷한 문제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거든....
전자장비도 도스 기반 장비들 많잖어 ㅋㅋ 최근들어 윈도우 기반 장비들도 나오긴한다는데
의외로 리눅스가 아니었넹. 걍 익숙한 거 쓰는건가
@전웅 여러가지 다 쓴다고 보면 될걸... 내가 군용에 윈도우 들어가는걸 처음 본 게 KNTDS 콘솔용으로 들어간 96년 나온 윈도NT 4.0이었거든... 최근이 아니라 이게 20년 전 이야기임.
@ㅇㅇ(183.99) 생각보단 트렌디하네ㅋㅋ
@전웅 기능 및 UI 개발 인력을 싸고 원활하게 수급하려다 보면 당시 제일 만만한게 PC를 임베디드화 해서 NT계열의 안정화된 OS를 올리고 MFC 기반으로 개발하는 것이었으니까... 이 방식이 한 10여년 정도 군수든 민수든 관련 업계에서 대세로 흘렀음. 일단 해군 쪽은 그랬는데 육군 쪽은 좀 더 임베디드 컨셉에 더 가깝더라고. 육군쪽은 당시 모토롤라-PPC 계열이 주류였던 것으로.... ㅇㅇ 흑표 개발중인 시절의 이야기임.
모바일 PC같이 같이 PPACt 중요한 최신 디바이스들이야 선단공정 도입할만한데 신뢰성이 더 중요한 전장 군용 디바이스들은 굳이 선단 쓸 필요가 없지않나싶음
레이더 신호처리 쪽은 당시 최고성능 GPU+FPGA 들어갔을걸? 물론 5년이 지난 지금은....
아 DSP쪽은 그렇겠네여
산업에서 굴러가는건 몇%향상 된 신제품이 아니라 작동을 보장할수있는 안정성이 있는제품이 필요해서 - dc App
그게 요구조건에 따라 굉장히 사용폭이 큰데 성능 요구조건이 가장 최신 칩에서만 구현 가능한 수준이다 싶으면 그냥 최신칩 박아 넣고 어떻게든 밀스펙 환경테스트 때려맞추는 수 밖에 없음. 물론 성능 요구조건이 별거 없이 낮으면 그에 맞게 제일 싸면서도 가장 나중까지 생산 예정일 칩을 기반으로 만들면 되는 거고...
@ㅇㅇ(183.99) 전자는 뒤지게 비싸고 오기는 뒤지게 오래걸리고 그나마도 튼튼하게 만들었다는데 파괴손 한번걸리면 안고장나는곳이 없더라 - dc App - dc App
@김하 온갖 생각도 못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절묘하게 교묘하게 어떻게든 부숴먹지......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된게 채신 초정밀 밀링머신을 오평파 샤프트마냥 개작살을 내놓았는지 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