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구에는 씩실늪이라는 구한말, 어쩌면 그 이전때부터 존재해왔던, 예전부터 붕어낚시 핫플인 자연 늪지가 있는데

6.25 전쟁 당시 낙동강 공방전이 벌어지던 와중 씩실늪을 미군의 눈에 띄지 않게 도강해 맞은편의 논공 읍내로 들어가려던 북괴놈들이 늪의 깊이를 동네 개울급으로 착각했다가 전부 빠져죽어 붕어밥이 되어버린 전적이 있었음.

이후 6.25전이 종전되고 나서 20년이 지난 1970년대에도 씩실늪에서 북한군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모신나강과 파파샤가 간간히 발견되고는 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