度者,分、寸、尺、丈、引也,所以度長短也。本起黃鐘之長。以子穀秬黍中者,一黍之廣,度之九十分,黃鐘之長。一為一分,十分為寸,十寸為尺,十尺為丈,十丈為引,而五度審矣。
도(度)란 분(分), 촌(寸), 척(尺), 장(丈), 인(引)을 말하며, 길이의 길고 짧음을 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 기원은 황종(黃鐘)의 길이에서 비롯되었다.
중간 크기의 검은 기장(秬黍) 한 알의 너비를 기준으로, 90분(分)을 황종의 길이로 한다.
한 알은 1분(分), 10분이 1촌(寸), 10촌이 1척(尺), 10척이 1장(丈), 10장이 1인(引)이 되니, 이로써 다섯 도(度)를 살펴보았다. ㅡ 한서 율력지
황종(黃鐘)의 길이 = 90분(分) = 9촌(寸) = 검은 기장 90톨
1분(分) = 검은 기장 1톨
1촌(寸) = 10분(分) = 검은 기장 10톨
1척(尺) = 10촌(寸) = 검은 기장 100톨
1장(丈) = 10척(尺) = 검은 기장 1,000톨
1인(引) = 10장(丈) = 검은 기장 10,000톨
古者八寸爲尺。
옛날에는 8촌(寸)이 1척(尺)이었다. ㅡ 禮記集説
8진법 쓰다 측정용 자 도입되면서 건축에 계산 편한 10진법으로 바뀌고 저울 쓰는 무게 단위 빼고 진시황이 10진법으로 통일함
즉 야파법의 미개함이 또다시 증명됨
갓시황
그런데 10진법이 과연 좋은거냐 하면 그닥임. 12배수이면 1/2,1/3,1/4 다양한 분할이 똑똑 떨어지는데... 10배수는 아무런 직관성, 실용성 없는 1/5이라는 괴랄한 분할이 메인임.
본래 8진법 쓰다 10진법으로 바꾼 거고 이후에 12진법도 가능한데도 건축 등 계산 분야에서 10진법이 직관적이니까 10진법 맞춘 건데 직관성 없다는 건 무슨 소리?
직관성의 기준이 뭐임? 물론 사람 손가락이 10개니까 의무교육 없던 시절에도 노동자들에게 손가락 꼽으며 셈법 가르쳐주는 걸로 직관성을 얘기할 순 있지만, 실제 작업은 1개 Unit을 1/2, 1/3, 1/4로 나눠서 쓰거나 가감하는 게 대부분 아님? 1/5 단위로 나눠서 쓰거나 가감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