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AIM-7 스패로우가 처음 나올 때...A형/B형일때 3.85미터인가 했거든...
그때야 뭐 기준이란게 없고, 여러가지 부품 낑겨넣으며 전투기 주익에 달려고 해보니까 그만큼 걍 나오더라 그거야.
근데 업글되면서 왜서인지 미공군의 어느 얼어죽일 놈이...
야파법 근본의 미합중국에서 미터법이 뭐냐고, 12피트에 맞게 한뼘 짧게 만들라고 지랄지랄해서...>
그냥 머리비우고 읽으면 그럴싸한 썰인데, 이거 맞음?
우선 스패로우의 역사를 보자.
① AIM-7A, HVAR의 후속작
AIM-7A임.
2짤에 나오는 5인치 HVAR의 후속으로 개발된 거임. 유도장치를 5인치에 욱여넣는건 어려워서 8인치로 개발했고 스패로우는 쭉 8인치가 됨.
빔라이딩유도방식을 사용했고, 1짤을 보면 알겠지만 앞이 뽀족한 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스패로우 형상이 아님. 길이는 3.74미터. 하지만 140인치(3.55미터)라고 설명하는 글도 있음에 유의.
KAS-1, AAM-2, AAM-N-2로 이름이 계속 바뀌다가 1963년에 스패로우 족보정리하면서 AIM-7A가 됨.
② AIM-7B, 너무 이른 F&F의 망한 꿈
AIM-7A가 실전배치되기도 전에 빔라이딩 방식 외에 다른 유도방식을 찾고 있었음. 그러다가 저 시절에 F&F를 꿈꿔버렸음.
XAAM-N-2a로 시작해서 1957년 나가리되고, 그 캐나다가 CF-105에 이거 달겠다고 개발을 이어가려다가 CF-105가 나가리되면서 1959년 관짝에 문닫았음. 이후 1963년 족보정리하면서 형식상 AIM-7B가 됨.
이 녀석 길이가 문제인데 나무위키나 위키에는 3.85미터로 기재되어 있지만 144인치라고 기재한 자료들(4짤처럼)도 있음. 140인치에서 144인치(대략 12피트, 3.66미터)로 늘려서 스패로우는 이후 내내 144인치가 되었다고 하는 글도 있고.
③ AIM-7C, 스패로우의 진짜 시작
우리가 잘아는 그 반능동 공대공 스패로우는 7C로 시작됨. 이건 AIM-7A와 B의 업글이라기 보단 아예 새로운 시작으로 보는 게 맞음. 7A는 2000발 양산하고 땡, 7B는 개발 나가리되고 땡인걸.
BVR로 개발되었지만 막상 실전에선 IFF 문제 때문에 WVR로 써야해서 최소사거리 문제랑 합쳐서 10% 미만의 명중률을 내게 됨.
④ 그래서 결론이 뭐임?
극단적으로 말하면 3.85미터인 적이 없고 애초에 7B부터 3.66미터였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라고 할 수 있음.
길게 말하면 AIM-7B가 3.85미터라는 설명이 있는데, 그 시절에 F&F를 하겠다고 유도장치에 너무 공들여서 그런 꼴이 된 거고, 반능동으로 바꾸면서 줄어든 건데요? 할 수도 있겠고.
그리고 당장 7C의 실전에서의 문제점을 생각해보면 굳이 더 길었어야 하나 싶음. 길어봐야 그 사거리 쓰지도 못했으니까.
이후 개량형을 쓰면서 로켓모터 개발로 사거리 때문에 손해를 본 것도 없는데, 1950년대에 70년 후를 바라보고 공대공 미사일을 길게 개발해서 썼어야 한다는 게 억지 아님?
저 짤막한 썰풀이를 지적하려면, 이렇게 찾아보고 길고 재미없는 글을 써야한다는게 참.
관련링크는 본문에 남기면 종종 문제가 생겨서 댓글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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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sni.org/magazines/naval-history-magazine/2017/december/armaments-and-innovation-70-year-history-sp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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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cretprojects.co.uk/threads/aim-7-sparrow.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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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um.dcs.world/topic/326136-the-aim-7-sparrow-missile-technology-history-and-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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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esignation-systems.net/dusrm/m-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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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새끼 헛소리 찍찍 싸던데 군붕이들 필터링 없이 주워먹더라 ㅋㅋ
ㄹㅇ 한 20년 전 디시에서나 봤을 법한 틀딱체 + 어설픈 뇌피셜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