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국왕인데 확실히 궁금함. . .백성들 고통도 장난아닐텐데. . .진짜 고토 찾는답시고인가?
국뽕조선뽕국군뽕빌런(pprr12)2018-08-06 22:40
그거 개척한것도 유지힘들어했음
ㄹㅇㅍㅌ(116.34)2018-08-06 22:41
의외로 산맥을 이용한 방어선이 지키기 어렵고 허술하기 짝이 없음. 기본 환경이 산악이라 요새 유지하기 좆같은데다가 샛길같은게 항상 있어서 정신을 놓고 다니다보면 적의 거점이 갑자기 등장하는 엿같은 사태가 나지. 이런 거 막으려면 얼마나 많은 숫자의 요새를 깔아야 되는지 답이 안나올 지경이고. 덤으로 산악이라 보급도 힘듬.
익명(128.199)2018-08-06 22:47
근데 그렇게치면 두만강도 딱히 방어에 좋지는 못했다는게;... 얼어붙으면 프리패스니 원
o1o(milistorian)2018-08-06 22:47
그래서 보통 강을 방어선으로 삼는 경우가 많음. 강 자체를 배를 써서 보급하는 보급로로 이용할 수 있고, 일단 적이 강을 건너야 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시선을 순찰시키면 어느 정도 미리 적의 움직임을 알고 대응이 가능함. 그리고 강줄기를 따라서 요새를 늘어놓으면 서로 연락도 되고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요새 숫자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고.
익명(128.199)2018-08-06 22:49
북쪽의 강 얼어붙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런 단점은 각오해야지. 하지만 산맥 지키는 것보다는 한참 좋다는 것임.
익명(128.199)2018-08-06 22:50
산맥을 방어선으로 잡고 탄탄하게 방어하려면 중국의 동관이나 검각 같은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한국에 그런 지형은 없다는 것이 문제임. 그리고 동관이나 검각도 자세하게 보면 주변 우회로가 무인지대에 험악하고 물이 없어서 돌파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뚫리는 비중이 늘어남. 무인지대가 줄어들고 사람들이 샛길을 개척하면서 돌파구가 조금씩 생겼거든.
익명(128.199)2018-08-06 22:52
덤으로 애초에 산맥 방어선 생각했다가 좆된 경우가 바로 동북9성. 길주 부근의 병목이라는 곳을 지키기만 하면 적이 내려올 수 없다는 미확인 정보만 믿고 전진해보니 병목이라는 지점이 말 그래도 고대의 대형교차로 수준으로 넓은데다가 샛길이 하나가득이라 도저히 거기만 지켜서는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한계점까지 전진해서 다른 병목없나하고 살피다가 방어불능한 돌출부 만들어놓은게 동북9성임.
좀만 더 올라갔어도 명한테 잘만 기었으면 땅 유지 되었을긴데
유교국왕인데 확실히 궁금함. . .백성들 고통도 장난아닐텐데. . .진짜 고토 찾는답시고인가?
그거 개척한것도 유지힘들어했음
의외로 산맥을 이용한 방어선이 지키기 어렵고 허술하기 짝이 없음. 기본 환경이 산악이라 요새 유지하기 좆같은데다가 샛길같은게 항상 있어서 정신을 놓고 다니다보면 적의 거점이 갑자기 등장하는 엿같은 사태가 나지. 이런 거 막으려면 얼마나 많은 숫자의 요새를 깔아야 되는지 답이 안나올 지경이고. 덤으로 산악이라 보급도 힘듬.
근데 그렇게치면 두만강도 딱히 방어에 좋지는 못했다는게;... 얼어붙으면 프리패스니 원
그래서 보통 강을 방어선으로 삼는 경우가 많음. 강 자체를 배를 써서 보급하는 보급로로 이용할 수 있고, 일단 적이 강을 건너야 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시선을 순찰시키면 어느 정도 미리 적의 움직임을 알고 대응이 가능함. 그리고 강줄기를 따라서 요새를 늘어놓으면 서로 연락도 되고 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요새 숫자도 어느 정도 수준으로 유지 가능하고.
북쪽의 강 얼어붙는 건 어쩔 수 없지. 그런 단점은 각오해야지. 하지만 산맥 지키는 것보다는 한참 좋다는 것임.
산맥을 방어선으로 잡고 탄탄하게 방어하려면 중국의 동관이나 검각 같은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한국에 그런 지형은 없다는 것이 문제임. 그리고 동관이나 검각도 자세하게 보면 주변 우회로가 무인지대에 험악하고 물이 없어서 돌파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뚫리는 비중이 늘어남. 무인지대가 줄어들고 사람들이 샛길을 개척하면서 돌파구가 조금씩 생겼거든.
덤으로 애초에 산맥 방어선 생각했다가 좆된 경우가 바로 동북9성. 길주 부근의 병목이라는 곳을 지키기만 하면 적이 내려올 수 없다는 미확인 정보만 믿고 전진해보니 병목이라는 지점이 말 그래도 고대의 대형교차로 수준으로 넓은데다가 샛길이 하나가득이라 도저히 거기만 지켜서는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한계점까지 전진해서 다른 병목없나하고 살피다가 방어불능한 돌출부 만들어놓은게 동북9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