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밀리터리를 파다보면 자연스레 자국군에 가장 관심을 갖게 되고, 거기에 어느정도 애국심도 가진 사람이라면 필연적으로 자국군에 대한 환상을 갖기 마련이겠지.

근데 그 자국군이라는게 군대도 아닌 이상한 집단이라면 얼마나 맥이 빠지겠음. 외국에서 아무리 군대로 치고 실질적인 일본의 군대로 본다고 해도 자위대의 제약이라는건 상상 이상으로 많은 편이고, 그러다보면 극우로 빠져들겠지.

솔직히, 자위대가 전수방위 지키면서 잘 싸워주길 기대하거나 과거사를 모조리 인정하고 다음 세기에나 정식 군대를 갖는걸 기다리느니 과거를 부정하고 자위대에 가해진 제약 때문에 나라를 지키는게 쉽지 않다고 자위하는게 더 쉬우니까.

물론 애초에 국방을 미국에 위임한게 지들이라는건 죽어도 생각 안 하는게 너무 한심할 뿐...

Ils ne passeront p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