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브리아 해전
영국은 항공모함 1척(HMS 이글)과 15인치 전함 3척(HMS 워스파이트, HMS 말라야, HMS 로열 소버린),
이탈리아는 현역으로 동원 가능했던 전함전력 전부(콘테 디 카보우르, 가이오 줄리오 체자레)를 동원한 해전임
나머지 리토리오급이랑 카보우르급, 두일리오급은 개장/건조 중이었어서 동원 불가능했던 상태
영국 지중해함대 전함전대가 무력시위를 하자 이탈리아 해군이 전함 싹 다 끌고 나와서 정면대결을 시도하며 교전이 개시됨
물론 줄리오 체사레가 워스파이트에게 명중을 허용하며(함미 부분에 1발) 퇴각하는 것으로 이탈리아가 물러나긴 했지만
양측이 20km 이상의 초장거리에서 훌륭한 명중률을 보여주며 각자의 기량을 발휘한 해전임
전함 대 전함 최장거리 협차/명중 기록도 여기서 나왔고
(줄리오 체사레의 워스파이트 협차, 워스파이트의 줄리오 체사레 명중)
참고로 이탈리아가 끌고온 전함은 12인치급 구식 전함 개장한 2척 뿐이었음에도 정면대결을 신청한 배짱이 놀라울 따름
이탈리아해군특)육군과는 다르다 육군과는
이탈리아 해군이 기름이 없지 가오가 없나!
타란토 공습 처맞고 현존함대 전략으로 들어가서 노잼되긴 했는데 영국애들이 몰타에 보급 준다고 페데스탈 작전이나 여러 수송 작전들에서 함대 존나 말아먹은 거 보면 애초에 지중해가 전함 굴리기엔 좀 헬인 듯 ㅋㅋ
사실 타란토보다도 잔존 유류량이 절망적인 것이었던게 더 컸을지도
근데 막상 전함과 순양함들의 최장거리 명중/협차 기록은 어째 다 지중해 기록임 레지아 마리네는 중근접전도 비중 꽤나 두어서 준비했던 해군이었다는 것도 재밌고
멋지다 파스타 해군
이탈리아 전함들이 구식이긴 했는데 영국도 끌고온 전함들이 1대전때 쓰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