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고 쓰는 거임.

대체로 맞는 내용인데, 미 공군이 마약(성 각성제) 복용을 중단했다는 부분만 틀림.


2025년 갱신자료인데 각성제(go-pill)로 덱스트로암페타민(모든 군종), 모다피닐(공군만), 진정제(no go-pill)로 Zaleplon(공군과 육군), 졸피뎀(모든 군종)이 쓰이고 있음.


2019년도 미국 공군 허용약물 목록에서 발췌해옴. 작전용으로만 쓰고, 허가도 받고, 문서기록도 남기고 해야 하지만 여하간 사용이 가능함.

그 와중에 웃긴 게 덱스트로암페타민(젤)임. U-2S 파일럿 전용인데, 고고도에서 여압복 입고 고형 알약을 먹는 건 어려우니까 먹기 쉬우라고 젤 형태로 만든 거임.


2019년엔 파병 중에 고-젤을 처방받아 그걸 주변인과 나눠쓰고 코카인까지 손댄 파일럿이 전신제모까지 했다가 적발되어 잘리기까지 함.


우리 공군은 어떠냐? 전시에만 허용되어 있었는데, 레드플래그를 뛰려니까 8시간 이상 편도비행을 하게 되서 평시 필요성이 대두됨. 덱스트로암페타민이랑 카페인정제는 아웃이고 모다피닐은 써봤다고.

이 외에도 장거리 비행 전에 진정제를 먹이고 재워서 끼워맞출 수 있다는 내용의 국내 논문(국방과학연구소 기초연구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은)도 있음.

해외에 민간항공 기장과 부기장이 나란히 잠들었던 사건도 있고, 이런 각성제가 결국 쓰여야 하는 상황은 생기게 마련임.

인원관리로 해결 못하냐고? 인원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건 맞는데, 10-12시간 동안 U-2S를 모는 와중에 고고도에서 파일럿을 갈아끼울 순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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