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혹한기 시즌이였는데 취사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취사병하던때였음.

당시 연대 행보관 원사가 새로 왔는데 가끔 정신줄 놓는 일을 자꾸 시켯거든. 

그중 하나가 끓는 물로 취사장에서 짬통 까지 가는 길에 쌓인 눈을 녹이래 ㅇㅅㅇ

문제는 존나 그 길이 얼었거든. 

당시 개 짬찌인 내가 그 짓을 하다가 끓는 물에 다리랑 얼굴을 뒤집어 씀 

덕분에 화상으로 혹한기를 쨋는데. 


혹한기 기간동안 위에 포병연대 빈막사에서 살았음. 이건 그때 이야기임 



우리의 폐급 주인공은 연대전투지원중대 포병연대 4.2인치 포반 일병녀석이였음. 

당시 동좆사단 영외연대가 똥군기과 악폐습으로 심심하면 사단장이 영창 보내는 그런 곳인데. 

그 곳에서도 똥군기가 아주 절정에 달한 곳이 연대전투지원중대 박격포+무반동총 운영반이였음. 

거기서 우리의 주인공이 복무중이였음. 

뺀질 뺀질하게 일을 짼다던가 아픈척 한다던가 등등 뺑끼질에 희안한 갑질을 후임에게 하다가 거기 선임들이 자격도 안되는 놈이 갑질한다고 갈굼먹고 뭐 그런 생활을 했더라. 


그러던중 혹한기가 다가오니 우리 주인공이 혹한기를 너무 하기가 싫은거야. 

마 우리의 주인공은 아프기로 결정했는데 다칠려면 아주 크게 다쳐야 하지 않겟냐.

그래서 우리의 주인공은........4.2인치 포 방열 중에 포판인지 포신인지 일부러 지 발등위로 떨어트림.................

그래서 왼발이 아주 작살이 나서 민간병원에서 긴급하게 수술 받고 벽재병원에서 적당히 요양 하다가 깁스차고 부대에 들어옴. 


당연히 부대의 모든 사람들은 이미 그 고의적 사고를 낸 시점에서 해당폐급을 투명인간 취급했고 혹한기 째든가 말든가 식으로 나옴.

물론 이러면 그 폐급에게 해피엔딩이겟지만...........


부조리로 만창 2번 갓다온 개말년 병장이 전역할때 저새끼 갈구고 가겟다고 우리 폐급이랑 혹한기 기간내내 옆에 붙어서 갈구더라 퍄.......

이게 갈구는게 기상시간이 아침 6시 30분 취침시간이 10시잔아. 

우리의 개말년 병장은 5시에 일어나서 갈구기 시작해서 밤 12시까지 갈구더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와 저렇게 사람이 창의적인 욕을 할 수 있구나 라는걸 느낌. 정지혁병장이 현실로 나온듯 싶더라. 

이짓을 한 혹한기 기간 내내하고 전역했음 


그리고 우리 폐급 주인공은 상병,병장을 달자 되도 않는 혹한기 개말년 병장을 코스프레 하다가 역으로 후임에게 처 맞으실래요 아니면 곱게 집에 처 가실래요 라고 역으로 욕처먹고 집에 갓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