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 나이스하지만 엄근진 그자체임. 민간조종사도 포기하고 군에 남은 사람이 별이 되느냐, 마느냐가 걸려서 그런듯.


중령: 여기서부터는 눈빛이 달라짐. 대부분 장기 지원자만 남아서 그런지 진짜 군인 정신으로 무장함. 병사에게도 무뚝뚝.


소령: 무게감이 생김. 그래도 병사 잘 챙겨줌. 현장에서도 행정에서도 아마 가장 고생하고 일 많이 하는 계급일거임. 책임감이 온몸을 짓누르는게 보임.


대위: 소수 제외, 병사들이랑 잘 놈. 친절하고 매너있음. 아마 1인분의 전투조종사로 완성되었다는 여유가 가져다주는 편안함 때문인듯.

주말마다 병사 불러서 족발, 초밥 사주는 경우도 있음. 비상대기하면서 이상형 월드컵, 그냥노가리, 숫자야구, 연애썰, 관상토론 등 별거 다하면서 같이 노는 사람도 있음.


중위: 매일 비행교관들에게 깨짐. 비행 끝나자마자 대가리 박아당하는 경우도 봄. 그래도 착한사람들임. 대부분 평가받는 입장이고 선배들이 많아서 그런가 군기 풀린 모습을 보기 힘듦.


소위: 체험(?)하러 잠깐 부대 왔었음. 

다들 중위 선배들을 제일 무서워해 밥도 구석에서 몰래 먹더라.... 공사시절 무서움이 남아있어서 그런가?


물론 어딜가나 또라이도 많다. 자기 물 준비 안했다고 병사 싸다구 갈기는 대위넘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