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아시안리뷰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유력 시사지 ‘천하잡지’(天下雜誌)가 지난해 말 실시해 올해 초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20세 이상 1091명 가운데 단 23.8%만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성과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67.7%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차이 총통의 큰 지지층인 젊은 대만인들이 윗 연령대보다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20세부터 29세까지는 20.2%만이, 30세부터 39세까지는 19.3%가 차이 총통의 행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대만의 전임 총통인 국민당(國民黨)의 마잉주(馬英九)는 친중국 정책을 펼치며 양안 관계 개선을 추진했다. 하지만 대만이 주권을 잃고 본토가 지배하고 있는 섬으로 나락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대만은 70년 간 자치정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
마 전 총통 집권 당시 대만에서는 “마잉주의 국민당이 대만을 중국에 팔아넘기려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됐고, 대만 독립 성향의 차이 총통과 민진당(民進黨)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 결과 2016년 민진당은 창당 86년 이래 처음으로 다수당이 됐으며 대만에서 최초의 여성 총통이 나오게 됐다.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당선 당시 56.2%에 달했다.
대만 독립 성향의 차이 총통이 당선되자 중국의 압박이 거세졌고 양안 관계는 악화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정권은 무력 시위를 강화하며 국제무대에서 대만을 고립시키려 열을 쏟았다. 중국은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보상을 동원해 단교 압박을 가했다. 지난 2년 동안 상투메 프린시페·파나마·도미니카 공화국·부르키나파소가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포기했고 대만의 수교국은 18개국밖에 남지 않았다.
또 중국은 소매업체·항공사 등 글로벌 브랜드에 대만과 선 긋기를 촉구했다. 특히 세계 항공사들에 대만을 ‘중국령’이라고 표시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차이 행정부가 보이는 무기력함이 대만 젊은 지지층에 좌절감을 안겼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지지층의 불만은 양안관계를 넘어서 노동 규제에 대한 초안과 연금 개혁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졌다. 정부가 기업에 더 많은 것을 허용했다는 것이 젊은 층 유권자의 주장이다.
차이 총통의 선거 당시 그를 지원했던 황 쿠오 창 뉴파워 정당(NPP) 대표는 차이 행정부에 좌절감을 드러내고 “많은 젊은이를 투표하게 만들기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닛케이에 말했다. 그는 2016년 총선의 큰 주역이 젊은 층 유권자였던 점을 지적하고 현 정부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개혁을 이루지 않는다면 다가오는 11월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 대표는 “사람들이 자신을 대만인이라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자신을 둘 다(중국인, 대만인)로 부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젊은 층을 향해 “스스로 정치를 바꾸지 않는다면 상황은 계속 악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어차피 대만 국력으로는 뭐 할수 있는게 없는데 뭘 그리 기대하고 실망하나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73101001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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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제부터 왜 자꾸 정떡 물어오냐
군갤 하루 이틀 하나 해외정치는 전혀 문제 없는데
답이 없구만
국내 관련된 거 아니면 노 프라블럼 - dc App
독립할 가능성 보단 차라리 중국을 대만으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