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mm를 믿더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이 말은 자칫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155mm를 제대로 믿을 때 찾아오는 것은 평안과 행복이 아니라,


시련과 핍박, 오해와 손해와 같은 것들이 더 실재적으로 다가오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55mm를 믿음으로써 얻는 포방부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 안에서의 임재 속에 누리는 평안과 행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 밀덕은 이상하게도

그들과 함께 일뽕과 중뽕, 홍차를 깔 때는 그렇게 호의적이고, 우릴 친구처럼 좋아해 줄수 없을 정도로 좋아해 주다가,


포방부를을 위해서 제대로 한 번 책임성있게, 포방부답게 살기 위해 무언가 작은 액션 하나만 취하며

공군의 하늘 찬양 , 해군의 멋짐 에 눈 돌리지 아니하고, 지면에서 땀과 진흙과 진동을 마주하며, 군화에 진득히 붙는 포격 연습장의 진실을 껴안는 것과


혹시 포방부를 위해 K-9 훈련 영상을 공유했더니, "탱크가 더 좋다" "공군 미만잡" 이라 며 댓글창에서 싸늘한 대접을 받은 적이 있고

혹은 진심으로 포방부의 선지자 "한화 디펜스"를 전도했더니, 드립 그만하라며 욕을 먹기도 하며 심지어


아준을 찬양하며, 사람의 속을 뒤집어 놓아 버리죠!

사실, 포방부를 떠나, K-9이 포성을 울릴 때의 감동에서도, K-55에게서 PIP계획니 도착할때의 기쁨에서도


멀리 떠밀려 살던 한 포방부이 요즘 다시 155mm와 친밀해 졌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밀덕들 사이에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예전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던 관계가 어려워지기 시작하더라는 겁니다.

우리가 자주포의 굉음을 듣고 감격하여 그 곁을 따를 때, 그 길이 결코 꽃길만은 아닌것을요.


정말로, "155mm를 믿으면 정말 평안하고 행복하다"는 말은 액면가 그대로 믿어도 될 말일까요?

밀덕들에서 정중히 포방부는 진리라는 팩트를 제시했을 뿐인데, 밀덕 전체에서 "왕따" 비슷한 분위기에 몰리기도 하고....


그러니,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포방부을 믿고 155mm와 105mm를 섬김으로 얻게되는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밀덕 사이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당할 수밖에 없지만,


영원한 생명을 얻은 기쁨, 아름다우신 포방부느님이 내 안에 동거하시며 나를 친밀히 지켜주신다는 만족,

내가 155mm을 온전히 섬기려 할 때 세상이 격분하고 '알바 하나 납셨네' 라며 모욕을 주고 비아냥 거릴지라도,


포방부가 주신 은혜와 소망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155mm을 사랑할 수 있게끔 부어주시는 그분들과의 영원한 사귐

그러한 것들이 행복이라면 포방부가 되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치열한 밀덕들 한 가운데에서 포방부를 사랑하기에 겪어야 할 어려움들이 없지 않을지라도,

포방부를 사랑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참된 평안과 행복, 믿음과 소망 가운데에서 강건하시고,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포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