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존나게 잘 갖춰져있어야함
정확히는 철도 인프라가 씹창나있어야 굴릴만한게 바로 장갑 열차임
장갑 때문에 열차 폭은 기존에 비해 꽤나 커져서 터널이나 역 플랫폼을 다 긁고 다닐 가능성이 크고, 병사가 감전당하거나 포가 걸리면 안되니 전차선도 없거나 상당히 높은 곳에 있어야함
근데 열차폭이 동북아에서 가장 좁고, 웬만한 노선은 죄다 전철화된 국가가 바로 한국이기에 그냥 장갑열차는 러시아나 북괴나 굴릴법한 낭만의 무언가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거임
뭐 그래도 수도 방어 목적으로 비전철 노선인 교외선이나 경원선 연천~백마고지 구간 등에서는 굴릴법할듯
마침 또 연천~백마고지 구간은 여객열차도 운행 안하는 상황이니 장갑열차 굴리기 딱이네
열차폭 가장 좁은건 협궤쓰는 일본 아님?
아 맞다 일본 애들 협궤 썼지.. 근데 전차선도 다 걷어낼 정도로 작정하고 장갑열차 굴린다 가정했을 시에는 신칸센이 있어서 우리가 젤 좁은 편임
열차로 수도방위를 어떻게 할려고? 장갑열차는 근본적으로 자체방어가 가능한 병력운송수단이고 이걸로 전선에서 본격 교전은 못 함. 2차 대전때도 그랬고 그때보다 항공전력, 드론, 감시정찰 수단 발달된 현대 전장에서는 더욱 더 별로 의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