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는 벨 연구소의 공학자 빌리 클뤼버와 앤디 워홀, 로보터 라우센버그, 존 캐이지 등의 예술가의 협업으로 시작된 공학자와 예술가의 협력 집단으로 196-70년대 한 시대를 풍미하며 많은 아방가르드 예술 작품들을 탄생시킨 집단입니다.
개인적으로 공학자를 꿈꾸는 공학도로서 신선하게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공학자는 어떤 행위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기계나 플랜트를 설계해야 하지만, 스스로 자멸하는 기계를 만든 장 팅겔리의 시도는 장막을 거두고 금기의 세계를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단 간단한 과학적 지식을 비롯해 여러가지 과학 기술을 이용한 퍼포먼스들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9.16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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