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날 새벽 3~4시께부터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다. 해당 민간인은 주간 수풀이 우거진 MDL 강가 일대에서 이동하지 않은 채 머무르다 야간이 돼서야 이동을 시작했고, 우리 군 작전팀은 최대한 가까이 이동해 늦은 밤 해당 인원을 안전한 지역까지 이동시켰다.
해당 민간인이 남하한 지역은 중서부전선인 일대로, 하천이 구불구불하게 흐르고 있고 수풀이 우거진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 하천을 중심으로 경계가 이뤄진 만큼 해당 인원이 남하하기까지 별도 장애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북한 지역은 (국경선화 작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철책이 있었을 것이지만, 해당 지역은 MDL이 사실상 강으로 돼 있다 보니 별도의 장애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형지물 잘아는거 봐선 이쪽에서 복무한 적 있지 않을까
이번엔 작전 성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