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연장선인데 크로아티아-보스니아-세르비아에서 합스부르크 vs 오스만의 최전선 지역으로써 수백년동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고 죽이는 지옥도가 되는 동안 슬로베니아는 그 난장판에서 빗겨나갔기 때문이지
이건 당시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위치도 위치지만 정치적인 이유도 있었는데 오스트리아 입장에서 크로아티아는 그냥 털리는게 일상인 변경이라 마을 몇개 털린거에 관심도 안가졌지만 슬로베니아는 오스트리아 본토였기 때문이었음
국경 분쟁지역 약탈이랑 본진 약탈은 당연히 후폭풍이 다를수밖에 없었기에 오스만은 오스트리아랑 전쟁할 생각이 없었다면 세르비아, 보스니아인들의 약탈부대가 슬로베니아까지 들어가는건 엄금했고 그래서 슬로베니아는 크로아티아와 비교하면 보스니아 세르비아와 상대적으로 악연이 덜하긴 했음... 저쪽에서 임산부 배가르기 같은게 즈언통이 될때 슬로베니아는 그걸 병신들 ㅉㅉ 하는 위치였단거지
근데 말그대로 악감정이 덜했을뿐, 상호교류가 진짜 없는 수준이었기에 슬로베니아는 티토가 죽자마자 1빠로 유고슬라비아에서 뛰쳐나갔고 세르비아도 슬로베니아를 진짜 남으로만 봤기에 슬로베니아 독립엔 별다른 대응도 안하고 놔줬지
의외로 츄라이 시킬줄 알았는데 빈 포위까지 한 오스만 애들이 억제기였넹
오스트리아와의 전면전은 오스만 입장에서도 국력을 쏟아부어야 하는 대사업이라 불필요하게 오스트리아를 자극하는걸 싫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