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1살에 갔는데 내 나이 기준 8살 차이 29살에 오신 형님이 후임으로 들어오셨음
사실 군대가 계급사회라지만 내 성격도 성격이고 8살 많은 형님한테 마냥 반말 쓰긴 뭐해서 최대한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되도록 말을 조심해서 했던 기억이 난다.
공적인 상황에선 걍 대놓고 반말 했지만 이게 마음이 편하진 않았음.
군대는 고작 2년도 안 되지만 이 형님을 나중에 어디서 볼지 모르잖아?
상병 이후로는 그냥 형동생 하면서 편하게 지냄.
내가 21살에 갔는데 내 나이 기준 8살 차이 29살에 오신 형님이 후임으로 들어오셨음
사실 군대가 계급사회라지만 내 성격도 성격이고 8살 많은 형님한테 마냥 반말 쓰긴 뭐해서 최대한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되도록 말을 조심해서 했던 기억이 난다.
공적인 상황에선 걍 대놓고 반말 했지만 이게 마음이 편하진 않았음.
군대는 고작 2년도 안 되지만 이 형님을 나중에 어디서 볼지 모르잖아?
상병 이후로는 그냥 형동생 하면서 편하게 지냄.
나는 29살 박사과정 하던 사람이 왔는데 뭘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갈팡질팡 하다 반나절만에 사단 본부에서 차오더니 실어가더라 좀 다행스러웠다
난 아예 같은 부서 같은 생활관이니..ㅋㅋㅋㅋ 걍 상병 이후론 눈치껏 형님동생 해버림.
나도 작년에 입대했는데 95년생 봤다
30살ㄷ
@안녕그대로걸어가 의사하다온 형이었는데 카투사라 걍 바로 말놓음
하긴 요즘은 의대생들도 병으로 군대가더라
@안녕그대로걸어가 군의관 ㅈㄴ 기니까 ㅋㅋㅋ 근데 또 내 친구는 집단휴학땜에 군대갈려다가 놓쳐서 공보의 생각하더라
난 공보의도 괜찮다 봄ㅈㅋㅋ 공무원이자너
부대 특성상 평균 나이가 좀 높아서 30 형님이 선임에도 있고 막내 라인 후임에도 있었는데 심지어 후임 분은 기혼자셨음...
아니 기혼자..빡시겠다
내가 병장일 때 옆 내무실에 29살 신병이 왔었음. 되게 착하고 나이로 대접 받을 생각도 아예 없이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는데 물일병 때인가 외박 나가서 안 들어옴. 결국 밤 11시인가에 술에 절어서 들어왔는데 질책하는 당직사관한테 '인생이 꼬여서 한 잔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담담하게 말 함. 다음날 간부들이 얘를 어떻게 해야 되나 회의를 했는데 결국 한나절 연병장 군장 보행 하는 걸로 징계(?)주고 그냥 덮기로 함. 뭐 아무리 군대라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29살 먹고 입대한 사람을 실수 한 번 했다고 영창에 집어넣을 수는 없었던 것 같음. 전역하고 듣기로는 그날 이후론 튀는 행동 없이 잘 생활 했다더라.
글 읽어보는데 좀 이해는 감... 막말로 지보다 7~8살 어린 애들한테 야~소리듣는게 쉽지는 않았을테니..이것저것 힘들었겠지..간부들 입장에서도 걍 저정도로 사고친건 순한맛이고..
나도 20대후반은 봤는데 걍 반말깠는데 입대당시 21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