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추천해줬다. 참고로 그 쪽도 군사 뭐 그런쪽 관련인데 정작 밀덕은 아니고 그냥 밥벌어 먹고 살라다보니 발 들여놓은 케이스라 전문용어 같은거 잘 모르다가 이거 보고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하더라. 나도 수박 겉핧기로 알던거라 함 e북으로 사서 읽어 봤다.
일단 책 저자가 넥스원의 현직 미사일 개발자더라. 어디 문과생들이 밀덕지식으로 쓴 거에 비하면 믿음이 간다.
저자가 공돌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내용이 미사일과 그 내부 구성품들의 작동원리랑 그런거 설명해놓은 책이다.
다만 실전사례나 실존하는 미사일의 제원 이런거는 거의 실려있지 않다.
사이드 와인더는 사거리가 몇 km고, 암람은 길이가 얼마고 적외선 유도장치는 작동을 어떻게 하고 이런식이다.
원래는 넥스원 사보에서 연재하던거라 했는데 사보거랑 비교해보니까 단행본은 내용 추가하고 거의 다 뜯어고쳐서 새로 내놨더라.
내용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편이다. 밀덕판에서 들은 풍월 좀 있는 군붕이면 쉽게쉽게 이해할 정도의 수준이다. 뭐 어려운 영어나 한자어 늘어놓는 편은 아니고, 작가가 최대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쓴다고 고생한 티가 나더라. 물론 이런거 1도 모르던 사람이 갑자기 잡으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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