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이거 조금 위험하지 않나? 싶은 모습도 있음.
김홍일은 우승열패의 사회진화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국방을 국가의 최우선 가치에 놓았음.
'인류사회의 모든 요소를 국방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방은 국민생존과 주권보호를 넘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파악함.
그의 말을 직접 인용하자면 전쟁이란 참혹한 일이나 인류역사를 추동하여 전진케하는 기본동력 이었음
여기에는 중국 육군대학과 서기훈련단을 통해 흡수한 전체주의적 사상, 특히 장제스주의 및 독일과 일본의 총력전론의 영향도 무시못함.
그래서 오늘날 읽을 때는 그 역사적 의의는 인정하되
조금 걸러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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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말고 누구였나 ㄹㅇ 나치도 있었는데 지금보면 존나 골때리긴 해ㅋㅋ
이범석, 안호상 - dc App
이범석 - dc App
군국주의자였다고 볼 수 있나....?
영향을 짙게 받은 건 사실 - dc App
지금이랑 사회, 문화가 다르니 어쩔수없긴한데 ㄹㅇ 무섭노 ㄷㄷ
ㅇㅇ 엄... 싶긴 해 - dc App
사상은 (18)98년생 군붕이같은데 - dc App
사실 20세기 초중반 기준으론 그리 특별할 것 없긴 해 - dc App
저때는 프로이센식 군국주의가 선진 사상이었음.
ㅇㅇ 특히 후발주자들 입장에서 매력적이었지 - dc App
오히려 나라 없는 약자 입장이었으니 약육강식 논리를 절절하게 느꼈을거임. 비슷한 사례가 유대인들이잖음? 민족공동체가 있어도 나라가 없으면 좆된다는걸 나치를 통해서, 나라가 있어도 힘이 없으면 좆된다는걸 중동전쟁을 통해 피를 쏟은 교훈이 현재의 이스라엘이니까
@ㅇㅇ ㅇㅇ 그래서 한중 지식인들 사이에서 사회진화론이 유행했었지 - dc App
나라는 뺐겼고 서구는 식민지놀이 끝물인데다 일본이 분탕치고 다녀도 뒤탈없던 시절이니 그렇게 생각 안 하기가 힘들듯
저항과 국민국가건설의 방편을 마련해야 했으니... - dc App
나치 워너비부터 일뽕 원종이 등으로 파생되는 반도 머한인들의 집단 트라우마가 딱 저때 생겼던 건데 누가 지금 기준으로 생각했겠음
@ㅇㅇ(1.246) ㅇㅇ 나도 김홍일이 현대적 기준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까는 건 아님 그냥 시대적 한계가 있다는거지 - dc App
본문에 동의하는 뜻에서 사족을 달았음. 딱히 비판할 의도는 없다는..
@ㅇㅇ(1.246) ㅇㅎ - dc App
임정기 인물들중엔 사상 파고들면 ㅈㄴ 위험한 사람들 많긴 함. 심지어 김구까지 그랬으니까. 시대랑 상황이 이념보다 행동이 중요할수밖에 없던 시기라 넘어가는거니까 진지하게 연구하려면 그거 감안하고 걸러들을수밖에...
ㄹㅇ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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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 - dc App
사실 김씨돈가는 실정이나 웃기는 짓이 더 돋보여서 그렇지 쟤네 선군정치는 말그대로 군국주의의 전형임
선군은 국방중심보다는 군부중심아닌가
근데 저때는 ㄹㅇ 여유 없는 상태라 그렇고 현대처럼 주변국이 시비 털기 껄끄러운 강군 가진 상태면 쪼금 생각이 다른 상태겠지
현대 기준으로는 위험한 생각인 건 사실이니 ㅇㅇ - dc App
어떻게 만든 나라인데!!!!!!! 이거 생각하면 저 사상이 이해감
ㅇㅇ 그래서 역사적 의의는 충분하긴 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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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겪어서가 아니라 일제시대를 겪어서지 - dc App
그 일제시대를 겪은게 무능하던 조상들 때문인건 맞으니
1대 국방부장관도 파묘되니까 히틀러 빨던거 까인 시점에서 저정도야 뭐 - dc App
그분은 파시즘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사람 꽤나 잡아서... - dc App
뎃 - dc App
까놓고 강성 민족주의자 아니면 그만큼 빡세게 무장투쟁 왜 함? 싶은 부분도 크고 ㄹㅇ 총력전 시절에 강성 민족주의자면 파쇼맛이 안 날 수가 없다 싶으요
윗댓 언급된 대한의 히틀러 바라기였던 양반도 있고 사실 그런 케이스가 대한만의 특이한 부분도 아니고 외국도 흔하니까
@해답은빠른치킨 ㅇㅇ 사실 그래서 김홍일의 사상이 다른 이들에 비해서 특출나게 위험한 모습을 보인 건 아님 다만 이 사람 역시 시대적 한계가 있었다 이거지 - dc App
민족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는 이런 경향 많은거 같음
ㅇㅇ - dc App
저때는 그럴만할듯. 게다가 북소중 셋이나
ㅇㅇ - dc App
저때 임정 출신들이 좀 저린 성향이 짙긴 하지 - dc App
몇몇이 ㅇㅇ - dc App
@HK885 정확히는 특정계열이긴 하지. 내가 너무 포괄적으로 말했구만 - dc App
사상만 그럴듯하면 뭐하나? 나라도 없고 군사도 없고 돈도 없고 있는건 생각밖에 없는데
국방개론 발표가 1949년인데스 - dc App
사상 만들때는 일제시대 아니였겠나?
그리고 있는 건 생각밖에 없다 <-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천황 암살 성공할 뻔한 양반인데스 - dc App
이범석처럼 대놓고 학살 관여하고 문민통제 깨부수고 사조직 굴리고 깡패정당 만들지는 않아서 다행이지
ㄹㅇ - dc App
꼭 저사람 뿐만 아니라 군사영역에서 이름좀 날렸다 싶으면 현대 민주주의와는 좀 맞지 않는 경우가 90% 이상이더라. 물론 근현대 사람들은 걍 논외
근현대-> 중근세
중근세는 뭐 어쩔수없지 ㅋㅋㅋㅋㅋㅋ - dc App
근데 현대에서도 말 많은 부분이라서 전쟁으로 인해서 시민권의 확대가 일어나고 부의 분배나 복지가 이루어졌다고도 볼 수도 있어서 - dc App
뭐 그렇긴 하지만... - dc App
@HK885 순수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런걸 사견없이 볼 수 있느냐 없느냐라서 ㅋㅋ 사상 같은게 조금이라도 끼어들면 이제 위험해지는거지 - dc App
저시대 저기선 저게 맞는 말이니까. 글고 태평양전쟁 터지기 전까진 희망없는 일하고 있었는데 그럴려면 보통 독기로는 못하니 자연스레 강성으로 흐를 수밖에 없고
네 말마따나 독기지 ㅇㅇ - dc App
아마 김홍일 장군이 중국에서 유학할 당시 독일교관들이 중국에 와서 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독일교관들의 교육을 받은 영향이 아닐까 싶음
독일 영향이 있었을거 ㅇㅇ - dc App
정확히 말하자면 독일군 장교들은 철수한 후였음 다만 독일 군사사상을 가르치고는 있었을거임 - dc App
당시 국가 수반들과 국군 멤버들이 친일도 일부 있었지만 주류가 독립운동가와 독립군들이라 두번 다시 뺏기지 않겠다는 생각이 꽤 컸으리라 생각함. 제국주의 무너지고 냉전 시작되니 나라 자체가 여유도 없었고.. 중국에서 일제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베리아 뭐 이런데 30년넘게 돌아다니면 정말 맹독 수준의 독기인지라
자서전 읽다보면 ㄹㅇ 독기 ㅈㄴ 세긴 함 - dc App
국방개론 쓴게 48년인가? 저 때 세계 돌아가는 상황이 저런 말 안하기가 더 힘들지
49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