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제일 믿고 신뢰한 국군 사단이 1사단인데 1사단 전적 보면 진짜 국군 사단 중에서 제일 솔리드한 사단이 맞긴 해서.
낙동강선 방어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중공군 개입 이후에도 파평산에서 중공군 주공 얻어맞으면서도 며칠을 버틴 거나 춘계공세 종료 후 반격 들어갈 때도 북한군 1군단 한방에 패주시켜버린 거나 왜 1사단 믿었는지 이유가 전적으로 체감이 감
미군이 제일 믿고 신뢰한 국군 사단이 1사단인데 1사단 전적 보면 진짜 국군 사단 중에서 제일 솔리드한 사단이 맞긴 해서.
낙동강선 방어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중공군 개입 이후에도 파평산에서 중공군 주공 얻어맞으면서도 며칠을 버틴 거나 춘계공세 종료 후 반격 들어갈 때도 북한군 1군단 한방에 패주시켜버린 거나 왜 1사단 믿었는지 이유가 전적으로 체감이 감
1사단은 낙동강 이후부터 미8군 소속이라 포병이나 공군 화력지원, 보급이 다른 국군 사단들과 차원이 다르게 좋았어. 백선엽 회고록에서 1사단에서 다른 국군 부대로 옮기고 나서 한탄하는 내용 나옴. 시골로 간 기분이라고.
정확한 반례가 6사단인데 6사단도 중공군 개입 시기 미 8군 소속이었고 포병 화력지원도 강력하게 받았지만 사창리에서 중공군 2개 사단 공격에 와르르 무너지고 가평까지 패주함. 1사단은 그냥 잘 싸우는 사단이 맞고 잘 싸우는 사단이니까 미국에서 미 1군단으로 돌린거임.
1사단도 중공군과 초전이나 1.4후퇴 도중 임진강에서 졸전 펼친적 있음. 임진강에서 패전하고는 백선엽이 대대장 군법회의에 회부하고 그랬을거야.
중공군 3차 공세 시기 1사단이 임진강에서 중공군에 돌파당할 때 6사단도 미 1군단 소속 우인접 부대로 있다가 같이ㅠ무너졌는데 그때 리지웨이 회고록 보면 가관임. 연대 전체가 그냥 트럭 타고 패주하질 않나 미 8군 사령관이 도로에 나와서 직접 멈추라고 손 흔드는데도 쌩까고 서울런 하질 않나. 오히려 1사단이 돌파당하는 와중에도 계속 싸우면서 물러났고.
그리고 중공군과의 초전 말할 거면 1사단은 15연대가 운산에서 분산철수한 정도인데 6사단은 그냥 사단 전체가 초산 전투에서 갈가리 찢겨나가고 연대 하나가 통으로 공중분해됐잖아. 아니 비교를 하면 할수록 6사단이 불리하다니까 이거.
1사단과 6사단은 배치가 달라. 내가 알기로 6사단은 국군 2군단 소속에 중앙부 산악지대에서 싸웠고 1사단은 미1군단 소속으로 서해안 가까운 평야지대에서 좌우가 다 미군 사단인 상태에서 싸웠음. 6사단은 중공군이 기동하기 좋은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작전했다 이말임. 그리고 당시 국군 사단들 화력과 보급 미흡한건 유명했었어. 1사단이 6사단 자리에 있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을 거라 봄.
초산 전투 위치가 워낙 나빠서 1사단이 6사단 위치에 있었어도 같은 결과였을 거라는 말에는 일정부분 동의하지만 그럼 1사단이 "미군 지원 받아서 그렇게 잘 싸운 것"이라는 평가도 공정하지 않지. 당장 중공군 4월 공세 끝나고 1사단이 중공군 주공 저지하는거 보면서 미 1군단장부터가 미군 사단 수준 퍼포먼스라고 평가하는데.
똑같이 미 군단에 소속돼서 싸웠을 때 중공군 3차 공세에서 두 사단이 후퇴 와중에 보여준 전투의지 차이, 4월 공세에서 주공 강타당하면서도 며칠을 버틴 1사단과 사창리에서 사흘 내내 패주한 6사단의 전투수행능력 차이를 보면 미군의 신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게 내 판단임.
@ㅇㅇ(211.230) 1사단이 1.4후퇴때 국군사단중에 제일 작전 잘하는 거는 인정.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서해안에 가까운 평야에서 미군단에 소속되어 미군의 군단화력, 공군지원, 충분한 보급과 안정적인 지휘와 정보를 제공 받으면서 싸우는것과 중앙부 산악지대에서 모든 면에서 열악한 국군 군단에 소속되어 싸우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임. 그리고 사창리 전투는 1.4후퇴후 불과 3개월만에 벌어진 거라 6사단이 입은 피해를 회복 못한 상태였어. 이 둘을 비교하는 건 공평하지 않음. 그리고 당시 국군 각 사단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승패를 겪었을뿐 개별 사단이 고유한 성질이 있다고 보질 않음. 그러기에는 국군 사단들은 6.25초반부터 너무 많은 피해를 입어서 인원 대부분이 신병으로 교체된 상태였음.
@ㅇㅇ(121.130) 1사단의 뛰어난 전과에 미 군단포병, 근접항공지원, 지휘통제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는 걸 부인하는 게 아님. 그러나 그런 요인이 작용했다고 하더라도 1사단은 사단 자체의 전투수행능력이 훌륭했고 그렇기 때문에 미 육군이 굳이 미 군단에 배속시켜서 싸운 거라는 얘기임. 이런 평가는 미 1군단장이나 군단 참모장 같은 사람들도 직접 기록에 남게 얘기한 적이 있고
@ㅇㅇ(121.130) 1사단의 전과를 추적해봐도 근거가 충분한 판단이라는 거임. 객관적으로 봐도 1951-52년 신규 창설 사단들은 다른 사단들보다 전투력 떨어진다고 빨치산 소탕에서 실전 맛 경험하게 한 다음에 전방으로 돌렸는데 사단별로 전투력 차이가 없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가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