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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버슬 탄약고라도 무조건 피격에 안전한 것은 아닌데다, 방폭문이 손상되지 않았더라도 유폭이 포탑 내부까지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음

실제로도 XM-1 버슬 탄약고에 90mm 대전차고폭탄으로 실사격을 진행했을 때 7번 중 5번은 승무원 전멸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번은 생존에 성공했으나 이 또한 전체 44발 중 25발만 적재했던 결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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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XM-1에서 M1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방폭문과 상부 블로우아웃 패널에 있어 대대적인 재설계가 이뤄졌고

때마침 이뤄진 둔감장약의 도입에 이루어 그 뒤로는 실전에서 대체적으로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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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 계열의 포탑 설계는 이런 실험 결과에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챌린저 계열은 즉응탄일지라도 작약이 들어간 탄두와 장약은 전부 포탑링 아래에 적재하고 포탑링 위에는 오직 날탄의 탄두만 적재하도록 되어 있음

이는 포탑이 피격되어도 포탑에는 화재/유폭을 유발할 추진체나 장약이 없는 만큼 피격 후 생존성에 있어서는 챌린저 계열이 주로 상정한 교전 양상을 미루어 볼 때 버슬보다 확실히 우수한 방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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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버슬형 자동장전기를 실전배치한 모든 국가들의 MBT는 탄두가 전방을 향하고 있는데

이는 버슬형 탄약고 유폭 시 대전차고폭탄의 메탈제트가 얇디 얇은 방폭문을 찢어버리고 포탑 내부 승무원을 살상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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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레오파르트 2를 위해 고안된 자동장전기의 경우에는 그 형상과 장전 시퀸스가 정말 특이해졌고(덩달아 기계적 신뢰성도 사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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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람스용 자동장전기의 경우에는 포탄 적재 방식 자체는 탄두가 후방을 바라보는 것을 제외하면 기존 방식과 차이가 없으나, 뽑고 나서 180도 돌려서 장전하는 방식을 사용해야 했음

이것 또한 신뢰성 박살나기 딱 좋은 방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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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워 썬더에서 버슬형 탄약고 쓰는 전차들이 그렇듯 포탑 옆쪽에서 비스듬하게 날탄 들어와서 방폭문 뚫고 들어가면 그대로 즉사임

게임이라 가능한 메커니즘이 아니라 실제로도 버슬형 탄약고 쓰는 전차들의 주요한 취약점 중 하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