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은 크레타 등에서 특수하게 발전한 건 알겠는데
왜 쇠뇌는 보편화되지 않았음?
사실상 발리스타나 스콜피온이 대형화된 쇠뇌고, 대포를 소형화시킨 게 총인 것처럼 쇠뇌도 보병이 쓰게 해보자는 생각은 할 것 같은데.
찾아보니 기록이 극소수 남아있고, '너무 당연하게 자주 쓰는 무기라 오히려 기록 안 함' 썰도 있긴 한데
로마 군대가 온갖 군대 모습 조각해놓은 거에 빠져있으면 안 쓴 거 같은데..
비슷한 시기에 지구 반대편 중국 등지에서는 잘 쓴 거 생각하면 궁금하네
게임에서 쇠뇌 쓰는 로마군 보병대 보고 싶다
로마는 개인용 쇠뇌보단 군단용 발리스타 50~60문(백인대당 하나씩)있었음 좀 강한 쇠뇌나 노포를 위해서는 금속제 부품이 필수고 그 금속제 부품은 부식문제로 소모성인데 이걸 노천광과 부역으로 해결하던 동네와 경제적 방식으로 해결하던 체제차이로 해석하기도 하더라
사실 제정시절 군단병 기록보면 백인대장들 주요 업무가 주둔지 주변 도시가서 고장난 발리스타 부품 수리하고 주문해놓은 무기와 갑주 수령하고 대금 지불 유예 빌고 그러더라 동아시아권에서 '부역'딸깍이나 향 소 부곡에 장비생산등을 맡기고 대신 생존 책임지는 거랑 몬가 다른 느낌임
@Bahr 이런 지식은 어디서 얻을 수 있는거임?
DBPIA나 RISS같은데서 가끔씩 꼴리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수집도 해보고 서양사학회지나 군사편찬연구소 논문집 같은거 느긋하게 정독하며 살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읽어온게 서로 연결되고 이해되더라
논문이나 책에서 참고문헌으로 나온 글을 또 찾아서 읽어보고 그걸 스스로 정리해다가 키배후 털려도 보고 그냥 넘어지고 다시서고 반복하다보니 되더라
@Bahr 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