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전다녀서 그냥 시골깡촌에 사는중이고 교대근무라
취준할때는 그래도 고향에있어서 고향에 사는 애들 자주 만났는데
지금은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오히려 회사사람들이랑 더 친한느낌임
나도 이제 30(진)이라 애들도 다 결혼하거나 밥벌어먹는다고 바뻐서 명절때나 만나거나 그정도지 친구들 못만나서 씁쓸하네
어렸을때는 고딩친구들이 진짜 친구다 ! 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나봐
중간에 애들모임 단톡방도 싸워서 한번 폭파되고 중고딩친구가 영원한건 아닌가봐
취준할때는 애들도 취준할때고 다들 집에 있고 그래서 만나서 술먹고 그랬는데 나이먹다보니까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보던 인간관계가 나에게도 적용되네
퇴근하면 집에 아무도없고 핸드폰켜도 뭐 연락할사람도 없고 그냥 소주 몇개 사서 먹으면서 인터넷이나 보고 유투브나 보다가 자고 다시출근하고 ㅋㅋ
생활 반경에 맞춰 살아가는 거지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이역만리 떨어져있는 타인까지 안고 가겠어
나만 이런가? ㅋㅋ 연락할사람도 없고 만날사람도 없고 어휴..
너무 아쉬워 할 것도 없어. 오히려 가끔 한 번씩 봐야 옛 정도 생각나고 그런 거 같음. 너무 팍팍해 져버린 세상이라 그런지 애써서 자주 보면 결국 통수나 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구들 모임도 돈때문에 폭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