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씨 출신의 김만일이라는 사람은 선조 시기 제주도에서 가장 거대한 사설 목장을 경영했음. 그리고 임진왜란 때부터 전쟁이 날 때마다 정부에 말들을 대량으로 공급했음.

이 보답으로 김만일은 헌마공신 칭호를 받았고, 그 가문은 조선후기 내내 산마장(위 그림에서 옅은 회색)을 총괄하는 산마감목관직을 대대로 세습하며 목축문화를 이어나갔음. 마지막 산마감목관은 83대 김병호임.

추가로 김만일의 가문은 조선후기 제주의 주요 무반을 배출한 집안 중 하나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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