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는 복사기 정도?
원고를 손으로 써서 그걸 철필로 플레이트 역할을 하는 옮겨 쓴 다음에 잉크발라 롤러로 밀면 한부 완성
판화의 원리라 10매가 필요하면 잉크발라 미는 짓을 10번 해야함
당연히 타자기가 대중화 되면서 점차 밀려나기 시작했지만 돈없는 대학 동아리나 조합 같은데서는 마라톤 타자기(80년대초) 들어오기 전까지 내부 회람용으로 이용했다고 함
실제로 저 짤처럼 정떡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당연하게도 필체를 추적하면 잡기 쉬워서 저거 작성하는 사람은 꽤 큰 리스크를 안고 모험 하는 것이었음
옛날엔 다 저런식이다보니 아재들이 학력이 별로 안좋아도 필체 자체는 기똥찬 경우가 허다했음.. - dc App
요즘은 다 타이핑치니까 나도 필체가 구려지더라 어렸을땐 어디가서 글씨못쓴다는 소리를 안들었는데 - dc App
@어린이회원 ㅇㄱㄹㅇ 요즘 아이패드로 공부하니깐 필체 확 나빠짐 남자 치고 글 잘쓴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왼손으로 써도 잡히나? 아니면 연필 잡는법을 다르게 한다거나
손롤러는 운동선수들이 지라시붙이던 이야기고 웬만하면 손으로 핸들돌리는 수동이라도 등사기가 있었고 그걸로 교회 주보나 시험지같은 걸 인쇄했다더라 아주 옛날에는 다 손으로 했겠지만
옛날에 학교에서 시험 문제지도 선생님들이 저걸로 찍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