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갔다 와서 운수기업소에 배치받았는데

인민군대에서 배운게 그거라고 운전수를 했고

우리 와이프는 어디 다른 기업 사무원이었습니다

지금 ㅇㅇ씨같은.... (경리요) 네 경리... 경리...

근데 날 좋은 날에 무슨 생산량 관련 해서 밖에서 술 먹고 떠들때

동리에 분주소라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로 치면 파출소... 거기 안전원이 유별난 새끼가 있었는데

그놈이 저한테 팔 이끌고 가서 같이 앉으라고 소개시켜 줘서 만났다

친해지니까 술 두병 하고 안주 좀 준비해서 ㅇㅇ동무 나하고 술이나 한잔 하자요 했지요 그러니 예 하더라고?

솔직히 남자답게 술먹자 하는거면 뭐 그런거고 그래 그러자고 하는거면 오케이 아니겠습니까?

한 며칠 지나니까 누가 누구한테 몸버렸다 소문 쫙 퍼져서 그길로 식 올리고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다 그런거죠

라고 탈북자 아저씨가 사모 어떻게 만났느냐고 질문 나오니 그렇게 대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