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140813012000071




3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국계 미국인 병사 두 명의 자살 사건이 대표적 사례다.



지난 2011년 4월 해리 루 상병은 초병근무 중 잠을 잤다는 이유로 세 명의 해병 동료들로부터 얻어맞고 괴롭힘을 당한 뒤 권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이어 같은 해 10월 역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데니 첸 이병도 소대장인 대니엘 슈바르츠 중위를 비롯한 8명으로부터 아시아계라는 놀림을 받고 집단 가혹행위에 시달리던 끝에 자살했다.


두 사건이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미군 당국의 후속대응에 있었다. 겉으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내세우며 일벌백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솜방망이 처벌로 끝났기 때문이다.


해리 루 사건의 경우 가해자 3명 가운데 한 명만이 유죄를 인정받았고 그마저도 단순히 30일의 구류를 선고받는데 그쳤다. 데니 첸 사건도 용두사미이기는 마찬가지였다. 군 검찰은 관련자 8명을 기소했으나 누구도 유죄를 인정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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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 중국계 병사 2명이 병영부조리+인종차별 괴롭힘으로 목숨 끊음


2. 가해자들은 똥받이로 1명만 유죄 받고, 나머지는 처벌 않고 솜방망이로 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