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에 여행을 갔다온 러시아 여행객들의 후기가 공개됐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기념품으로 판매되고 해변에는 관광객 이외의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점 등이 눈에 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 500루블(약 60만원)을 지급했으며, 식사와 항공료 등이 포함됐지만 간식을 비롯해 추가적인 여가활동은 별도였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평양에서 사흘을 보낸 뒤에야 하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변의 갈마지구로 향했다.


러시아 여행객인 아나스타냐 삼소노바(33)는 “해변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면서 “리조트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


북한 측은 이들을 위한 전용 해변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산해진미를 비롯해 해변에 놓을 의자와 휴대용 스피커가 추가로 제공되면서 삼소노바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추가적으로 든 비용엔 △맥주 1병 60센트(약 830원) △얼굴 마사지 15달러(약 2만 천원) △와이파이 이용료 10분당 1.70달러(약 2천 4백원)가 포함됐다. 제트스키와 사륜 바이크 대여료는 당시엔 무료였다.


기념품으로는 북한의 화성-17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플라스틱 모형이 나왔는데 가격은 465달러(약 65만원)였다.


물건을 사려면 계산대에 전자결제 팔찌를 찍어야 했으며, 선불 잔액은 달러, 유로, 위안화만 가능했다.


특이한 점은 호텔 방문 앞에 ‘방해 금지’ 팻말을 걸어둬도 직원들이 청소를 이유로 들락거렸다. 보일러 온도를 높이면 직원이 들어와 다시 낮춰버리기 했다.


앞서 북한은 갈마지구를 글로벌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지난달 1일 개장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다리아 주브코바(35)는 “모든 것이 새 것”이라며 “냄새마저 새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들이 꾸준히 북한을 찾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갈마지구로 휴가를 간 러시아인 아나스타시야 삼소노바 씨가 "해안 전체가 텅 비어 있었다"며 "리조트 전체에 손님이 우리뿐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의 관광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데 비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WSJ에 따르면 갈마지구를 일주일 방문하는 관광상품의 가격은 북한 당국에 지불하는 비용 1400달러(한화 약 194만원)와 이에 별도로 러시아 여행사에 내는 3만 5000루블(한화 61만 4천원)까지 합해 총 2000달러(한화 278만원) 수준이었다.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대에서 평양까지 비행기로 15시간가량이 걸리며, 평양에서 원산까지는 200km 정도를 10시간 동안 기차로 이동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 모형이 기념품이고 맥주 한병 830원”…북한 원산 관광 후기 보니

약 60만원에 항공료, 식사료 포함...간식 등 추가비용은 별도 방문 앞에 ‘방해 금지’ 팻말 부착해도 청소 이유로 직원들 들락날락 하기도 관광객 위한 전용 해변...“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북

naver.me



평양-원산이면 약 172km라 서울-강릉 거리인데 ktx타면 1시간 반이면 갈 거리를 10시간이나 가는 것도 ㅂㅅ같은데

와이파이가 10분에 2400원, icbm 모형은 얼마나 정교하고 디테일 좋길래 65만원에 팔고 자빠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