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은 외교, 전략에 무지했는가? -> X
라인 동맹이 대표적인 예시인데
프랑스에 대해 방파제 역할을 해오던 신성 로마 제국의 군소국가들을 역으로 프랑스의 위성 국가로 만들었음
이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신성 로마 제국의 수많은 교회령, 자유도시, 백작령 등의 영토를 바이에른 바덴 같은 곳에 줬기 때문임
동시에 바이에른 작센 등을 왕국으로 승격시키고 프랑스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의 간섭에서 이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
바이에른 등에게 '왕'이라는 칭호는
상징적 의미 뿐만 아니라 황제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적인 국가라는 의미에서
수백년 간 그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치적 목표였고
이 소원을 나폴레옹이 들어줌
이 뿐만 아니라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러시아라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대륙의 세 열강의 이해관계 불일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음
나폴레옹이 유럽에서 계속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이 세 열강이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는 점이 매우 주효했고
러시아 원정이 실패한 뒤 1813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오스트리아-프로이센-러시아가 함께 대불 동맹군이 됨
영국을 상대로 한 대륙 봉쇄령도 통념과는 다르게 영국에도 상당히 큰 출혈을 야기시키는 등
나폴레옹은 전술이나 작전술의 천재일 뿐만 아니라 전략이나 정략, 외교에도 굉장히 능숙했다
비스마르크가 따먹은 게 그거였네 나폴레옹아니었으면 그 국가들은 오헝의 수족으로 남았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