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서열관계가 있었어도, 미국은 냉전 당시 뒷구녕 공작을 했었어도, 뒤에선 압박 존나 넣고 자기들 전쟁에 동맹국을 끌고다녔어도… 최소한 표면상으로는 동등한 관계임을 강조한 반면
소련은 진짜 동유럽 위성국들을 “아랫것들”로 봤거든
그러니까 체코와 헝가리에 소련군이 탱크 밀어넣고 사람들 죽여대고 이런 행동들이 동유럽 전반에 소련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만들었겠냐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서 부스러기라도 주워먹은 애들은 최소한 오락가락은 하겠지만
위성국들 입장에선 덩치큰 슬라브 곰탱이 새끼가 수틀리면 상전 노릇 하려고 하고 그걸 감추지도 않으려고 하니 그냥 2대전 이후 개좆같음 스텍이 사라지지 않고 그냥 쭉쭉 쌓일수밖에 없음
문제는 소련 시절엔 그래도 동유럽에 원조 처박으면서 나름 당근 채찍이 병용이 됐었는데 현 러시아는 당근응 고사하고 깍두기 한조각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채찍도 과거만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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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주의 형제지만 인민공화국들은 사회주의 공화국과 같은 급은 아니에용~ - dc App
일가친척 중에서도 나이 많고 좀 더 오래살았다고 온갖 훼방 겐세이는 다 넣으면서 땡전한푼 없고 지위도 없어서 도움은 안되는 놈들이 있음. 어린 조카나 사촌들이 나이 좀 먹으면 이런 새끼 극혐하는거랑 매커니즘이 똑같음 근데 아무리 꼰대고 지 의견이 맞다고 우기고 겐세이 쳐도 만나면 니가 얼마나버냐 밥값이나 해라 하면서 몇십만원씩 주면 씨바 그깟 잔소리가 대수겠냐 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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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종교를 그냥 넘어가는건 공산주의로서의 정체성을 던지는 행위라서 이게 또 애매함 - dc App
아버지께서 비슷한 얘기를 하신 적이 있지.. 미국이 냉전을 이긴 이유는 간단하다. 푸에르토리코니 필리핀이니 틈만 나면 미국의 51번쨰 주로 들어가고 싶어서 줄 선 놈들은 즐비한데 소련은 조금 흔들리니까 다 뛰쳐나오잖아? 결국 그 차이다.. 이게 사실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미국의 가장 큰 힘이긴 함. 오늘이라도 전 세계인에게 미국 또는 중국 국적을 취득할 기회를 주면 과연 미국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 반면 중국의 인구는 얼마나 될까? 중국인과 미국인에게 서로 국적을 바꿀 단 한번의 기회를 주면 과연 미국과 중국의 인구 비율이 어떻게 변할까?
밑에 댓글에 쓴 적이 있는데, 결국 영향력은 돈에서 나오는거고 총칼은 잠깐의 불만을 잠재우는데 불과한거라… 결국 가진게 많아야 타국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함 근데 소련은 뭐 처음부터 미국과 군비경쟁 하겠다고 군대에 없는 살림을 다 밀어넣으니 애초에 경제적 관점에서 경쟁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거대하게 부풀린 총칼로 터져나오는 불만을 일회성으로 억누르니 이게 오래갈수가 없는 체제일 수 밖에.. - dc App
그 말도 맞긴 한데.. 비슷한 경제력이면 민주주의 체제냐 권위주의 체제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봄. 즉 중국의 1인당 GDP가 미국과 동등해져도 권위주의 체제가 바뀌지 않는 한 미국과의 경쟁에서 크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거임. 난 중국같은 거대 경제권이 지금 수준의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미국 수준의 1인당 GDP에 도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보긴 하지만..
@대사(PW) 민주주의 자체가 절대왕정과 계급제에 실망한 부르주아 계급이 구체제를 엎어버리며 급진전 되었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경제력은 뗄 수 없는 부분은 사실이기도 하고.. - dc App
@어린이회원 괜히 고르비가 개혁 개방하겠다고 난리부르스 친 게 아님. 결과적으론 실패했지만
@대사(PW) 자유처럼보이는게 완벽한 노예보단 훨씬 좋지 어차피 착취당하는건 같으니
@ㅇㅇ 뭐.. 적어도 자유를 누리는 국가의 국민들이 같은 계층에 속하는 전체주의 국가의 국민들보다는 전반적으로 훨씬 풍족하게 사는 것도 사실이지.. 자유 + 풍족인 셈이지..
@대사(PW) 선진국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진짜 자유를 누리냐랑 별개로 전체주의랑 비교하면 천국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