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해헬기인 MCH의 첫 비행이 공개되자 여러 군사 커뮤니티는 또 뜨겁게(?) 치고 박고 싸우고 있더군요.
물론 수리온과 관련된 주제라면 항상 치고박고 싸우고 저도 으르렁거리면서 불물 안가리고 치고 박고 싸운적도 많았고요.
이번 MCH 소해헬기 관련 논란은 중형 헬기로 과연 소해 작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냐라는 내용입니다.
미해군도 MH-60S를 버렸고, 장비의 신뢰성에 대해 의심된다는 논란 등 상당히 근거가 있는 말도 나오고 있어 이를 나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통 수리온에 대해 옹호적인 발언을 많이했지만, 이번 MCH 소해헬기의 경우 제가 소해 작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어서 주장을 하기 보단 단순히 이런 내용이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에 더 가까울거 같네요.
먼저 미해군의 기뢰 대응에 대해 짧게 적고 가야겠죠.
미해군은 현재 기뢰 대응 전력으로 어벤저급 소해함과 MH-53E 시 드래곤 소해헬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소해함과 헬기 모두 굉장히 노후화/진부화된 체계라 빠른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죠.
어벤저급의 경우 1987년에 취역하였고 동형의 마지막 소해함이 1994년에 취역해서 굉장히 노후화가 되었죠.
또한 대형헬기인 MH-53E도 소해구를 끌고다니며 여기저기 소해에 잘 써먹었지만 MH-53E도 노후화/진부화되어 퇴역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럼 미 해군은 이러한 퇴역 장비를 무엇으로 대체하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인디펜던스급 초계함과 MH-60S로 대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https://defence-blog.com/us-navy-orders-more-uncrewed-minehunters-from-bollinger/
물론 단순히 인디펜던스급과 MH-60S로만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무인 소해정까지 동원하고 있으며,
MH-53E의 부가적 임무인 중량물 운송 등 수송 임무는 CH-53K 등 다른 대형 헬기가 가져가겠지만
직접적인 대체로는 인디펜던스와 MH-60S임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 운용시험평가국(DOT&E)에서 발간한 2024년 회계년도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어벤저급 소해함과 MH-53E를 인디펜던스급 초계함의 MCM(소해전 역량)과 원정 소해 역량으로 대체하는걸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됩니다.
인디펜던스급의 소해 패키지(MCM MP)구성이 무엇이길래 MH-53E까지 대체하는지 바로 언급되는데, 그 핵심이 MH-60S의 기뢰전 역량과 무인소해정입니다.
즉, 인디펜던스급의 소해 패키지에는 MH-60S가 포함된다는 것이죠.
여기서 저희는 잠시 의문을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도대체 미해군은 성능이 좋은 대형헬기인 MH-53E에 무엇이 불만이었기에 중형급 헬기인 MH-60S로 대체할까요?
미해군의 공식적인 MH-53E에 대한 불만은 자료를 찾을 수 없지만, 간접적인 자료를 통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해군 소해전 관련 저서인 "Naval Mine Warfare"였습니다.
소해전 관련된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모여서 적었지만, "공식 의견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특이한 저서이죠.
물론 소해 전문가들이 만든 저서이기에 MH-53E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이 있습니다.
해당 서적에서도 MH-53은 대형 헬기로 MH-60S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데, MH-53E의 대체가 MH-60S인게 말이되냐라는 불만이 나오고 소해헬기에 돈도 안쓰고 현대화도 안한다고 불평불만 합니다만, 우선 MH-53E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부터 보시죠.
*다시 강조하지만 해당 소해전 서적에서도 MH-53E를 MH-60S로 대체하는것에 굉장한 불편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소해구 견인능력없고 작전시간이 짧고 이륙중량부족 등 언급하고 있습니다.
소해전 전문가들이지만, 저어어어얼대 미해군 공식 의견은 아닌 주장을 가져오면 MH-53E의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MH-53E는 기뢰 탐색 능력은 있으나, 식별/제거 능력이 없어서 다른 소해 자산의 지원을 받아야함.
- MH-53E는 대형헬기라서 육상기지나 대형 비행 갑판을 가진곳에서 운용해야하며, 운용유지에 인력과 시간도 많이 필요하다.
- MH-53E는 주간 소해 역량만 있어 야간에서 소해 못하고 운송하는데도 오래 걸린다.
- MH-53E는 비가시선 데이터 전송 기능이 없어서 MH-53E가 가진 소나 데이터만 활용하여 분석해야한다.
(물론 위의 언급된 내용은 2001년 기준이기에 2025년 기준 시점에서 보면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이 있는 것을 보면 MH-53E가 나온지 오래되어 진부화/노후화되어 발생한 문제도 있으면서, 대형 헬기이기에 작전 유연성이 떨어지는 점도 지적받아 생긴 문제임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소해헬기가 해안가에서 소해임무를 하기때문에 적의 지대공 무기에 노출될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견인식 소해구를 사용할 경우 고정된 고도에서 저속으로 견인 소해구를 운용하기에 적의 지대공 무기에 취약하다는 점도 명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해전 전문가들은 더 좋고 성능 좋은 헬기를 달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미해군은 "MH-60S로 알아서 해라"로 대답해주었죠.
물론 미해군도 2003년에 공개한 MH-60S에서 소해 작전을 위해 굉장히 많은 장비를 통합할 예정이었습니다.
- AQS-20 견인식 소나를 통해 기뢰를 찾을 예정이었습니다.
- ALMDS라는 공중 레이저 기뢰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서 수면 근처 기뢰를 찾을 예정이었습니다.
- AMNS라는 소모성 기뢰제거 시스템을 활용해 기뢰를 제거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장비는 AN/ASQ-235 Archerfish라는 제식명을 부여받게 되죠.
- OASIS라는 자기/음향 발생기를 활용하여 기뢰를 제거할 예정이었습니다. 이 장비 역시 AN/ALQ-220이라는 제식명을 받았습니다.
- RAMICS라는 30mm 기관포로 기뢰를 제거할 예정이었습니다. AWS-2라는 제식명을 받았죠.
흥미로운 점은 미해군도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헬기를 활용한 견인식 소해구를 제외해버렸습니다.
아마 헬기에서 이제 견인식 소해구를 운용하는건 위의 소해전 전문가의 의견대로 위험하다고 판단했는지 운용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없어져서 MH-53E 퇴역 이후 헬기를 활용한 견인식 소해가 없어지게될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물론 이는 제가 제한된 정보에서 내린 생각일 뿐 나중에 자료를 더 찾아보면 CH-53K에서 견인식 소해구 운용하는데???라는 말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봐주세요.
제가 모든 정보를 가진 것이 아니고 하루 이틀 정도 정보를 모은거라 정확성이 낮으니까요.
다시 각설하여 MH-60S로 돌아오면, 최초 제시된 소해 장비들의 MH-60S 통합에 굉장한 문제가 생겨버렸고 이 문제는 지금까지도 계속 됩니다.
먼저 RAMICS가 성능 부족으로 2011년에 취소되었습니다.
30mm 기관포로 수면 근처 기뢰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해당 RAMICS 개발이 계속 지연되고 성능도 만족하지 못해 취소되었죠.
수면의 기뢰를 30mm 기관포로 제거하는 장비인 RAMICS은 이후 AMNS가 수면의 기뢰를 제거하는 것으로 AMNS의 임무 범위를 확장하는 것으로 대체됩니다.
또한 AQS-20A 견인식 소나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MH-60S의 견인 능력이 부족해서 견인식 소나를 운용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해당 기능을 삭제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AN/ALQ-220 OASIS 역시 취소되었습니다.
해당 장비가 취소된 정확한 원인은 제가 아직 검색 역량이 부족해서 찾지 못했지만, AN/ALQ-220도 2014년에 취소되면서 다른 장비들도 대체하기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아마 AN/ALQ-220의 성능 부족 혹은 MH-60S의 견인 성능 부족이 원인이지 않을까싶습니다.)
결국 최초 계획한 MH-60S의 기뢰전 장비는 상당히 바뀌게 되었죠.
위의 사진에서는 아직 OASIS인 AN/ALQ-220과 견인식 소나인 AQS-20A가 남아있지만, 최초 기획한 것 대비 소해 역량이 계속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 헬기만 활용하여 소해작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디펜던스급 LCS를 기반으로 여러 자산이 합쳐져서 소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죠.
(물론 최초 기획에서도 여러 자산을 활용하여 기뢰전을 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만....이걸 또 보충 설명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냥 줄여버리겠습니다.)
항공자산을 통해서 해안가를 폭격하여 소해하는 해군식 미클락도 보이고 무인정을 활용하여 소해하는 모습도 보이죠.
그러나 최초 기획 대비 많은 것이 취소되어 조금 짜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맞습니다.
비록 미해군이 혓바닥을 놀리며 다른 장비로 대체하면 됩니다라고 말하지만 결국 개발 실패로 인한 대체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그럼 이제 미 해군은 행복해졌을까요?
절대 아니죠.
https://www.navsea.navy.mil/Media/News/Article-View/Article/3380673/navy-declares-initial-operational-capability-of-mine-countermeasures-mission-pa/
미해군은 2023년에 인디펜던스급 초계함에 MCM MP의 IOC를 선언했습니다. 이제 인디펜던스급 초계함으로 소해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죠.
여기까진 아마 행복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이 인간들 뭔가 굉장히 사고친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서는 IOC를 달성했다고 언급하나, 실상 문제가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운용시험평가국(DOT&E)에서 발간한 2024년 회계년도 연간 보고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2023년에 소해전 능력이 있다고 선언한 인디펜던스급 초계함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 비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인수상정인 UISS가 2022년 운용보고에 의하면 적절하게 운용하는데 걸맞지 않다고 비판
- MH-60S의 핵심 기능인 AMNS와 ALMDS가 2016년 초기 운용 보고에 의하면 신뢰성이 낮고, 충분한 자료가 없다는 점
그래서 운용시험평가국은 회계년도 2025년에 예산 좀 써서 AMNS와 ALMDS에 대한 충분한 성능 결과와 운용 결과를 달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역시 LCS와 관련된 놈은 하나도 제대로 굴러가는게 없는거 같네요.
각설하고 여기서 핵심적인 결론은 저는 이렇게 봅니다.
1. Organic MCM 시스템의 구성요소가 최초 기획 대비 RAMICS/OASIS/AQS-20 견인식 소나 등 축소되어 불안한 감이 있으나, 미해군의 자료를 보면 대체 가능한 장비가 있기에 문제없다고 평가하는 자료가 일부 식별됩니다.
- 다시 강조하지만 저는 이거 굉장히 불안감을 느낍니다만....정말 취소된 장비가 다른 장비로 대체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2. 그러나 MH-60S의 소해 장비의 핵심인 AMNS와 ALMDS가 충분한 운용결과가 부족하여 아직 정말 쓸만한 장비인지 확신이 없다.
- 이는 차후 충분한 결과가 쌓인 후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충분한 결과가 없어서 성급한 판단을 내리긴 어렵습니다.
그럼 이 사고를 확장해볼까요?
마린온 기반 소해헬기 역시 MH-60S와 유사한 장비를 탑재하였기에 MH-60S가 받는 비판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과연 중형헬기가 소해작전에 효과적인가라는 논란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죠.
또한 임무장비도 동일하니 신뢰성 논란 역시 그대로 적용되고요.
그렇기에 향후 미해군의 MH-60S의 AMNS와 ALMDS 운용평가 결과에 따라 논란도 없이 지나갈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왜 AMNS와 ALMDS같은 장비를 넣었냐는 비판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각설하고 국군의 경우 어떠한지 간단히 살펴보죠.
https://dtaq-media.kr/dqs-magazine?id=294&search_keyword=%EB%8F%85%EC%9E%90%EA%B8%B0%EC%88%A0
해군은 한국전에서 북괴군의 기뢰 운용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였고, 특히 한국전에서 국군의 해상 전력이 압도적임에도 상륙 당시 북괴의 기뢰로 인하여 상당히 고생한 내용도 언급을 하며 해군은 소해 능력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강경급 기뢰탐색함/양양급 소해함 등 의외로 80~90년대부터 도입하여 빠르게 소해전력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소해헬기 소요 제기가 2000년대 초라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로 소해전에 상당히 관심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해군 예산의 문제로 급진적인 발전을 못했을 뿐이지요.
또한 기존 소해 전력에 대해서 국산화 등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유지하려는 시도가 있었죠.
그 대표적인 예시로 무인기뢰처리기 국산화 사업입니다.
더군다나 단순 기존 소해 전략에 대한 유지 외에도 소해함에 대한 신규 도입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규모가 1.78조 수준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죠.
물론 뜨거운 감자인 소해헬기 MCH에 대한 개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미해군과 유사하게 무인체계를 활용한 소해전 수행 능력도 조금씩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http://www.haes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709
한화와 LIG 모두 서로 자사의 무인 기뢰 제거 장비를 홍보하며 서로 사업을 가져가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면 미해군은 무인체계를 활용한 소해 장비를 제식으로 채택하여 IOC 능력을 획득했고, 한국 해군 역시 무인체계를 활용한 소해전에 관심을 가지고 전력화를 하려는 점을 보면 미해군을 추종한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의뢰로 유무인복합체계 시대가 도래하면서 빠르게 소해전 관련 내용이 큰 관심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이네요.
기뢰 제거라는 위험한 임무가 여러 무인 장비를 통해 조금 더 쉽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저는 자료를 긁어모으면서 아직 MH-60S/마린온 MCH가 효율적인지 아닌지 판단할 자료가 적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MH-60S의 소해 기능 부과를 위한 개발 과정 중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결정이 있었고, 그 결과 아직까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죠.
또한 미해군 스스로 충분한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 스스로 신뢰도를 깎아먹는 행동도 하였고요.
추후 AMNS와 ALMDS에 대한 평가 결과가 충분히 쌓인 후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전까지는 끊임없이 신뢰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여기서 뇌피셜을 굴리면 미해군이 아직 AMNS와 ALMDS를 포기하지 않았고 인디펜던스급의 MCM MP가 아니면 당장 소해 역량이 없어지니 멱살을 잡고 끝까지 가지 않을까싶습니다만....불안한 것은 사실이죠.
제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AMNS와 ALMDS 장비가 제발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되었으면 합니다. 정부 예산을 써서 만든 MCH가 AMNS와 ALMDS의 신뢰성 부족으로 소해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해군도 큰일이 나지만 정부 입장에서도 엄청난 돈을 썼음에도 결국 제대로 소해를 못하는 헬기를 사게된 것이니까요.
다만 한국의 MCH 사업 과정에서 어떠한 의사 결정이 되었기에 AMNS와 ALMDS가 탑재 결정이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한국 해군 입장에선 AMNS와 ALMDS의 현재 신뢰성과 성능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인지 등 여러가지 점이 궁금해지지만....여기까지 자료를 구하진 못했네요.
혹시라도 더 많은 정보를 아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MNS 는 FPV 유선자폭드론처럼 사용하는 게 좋을듯 싸게 많이 만들어 기뢰를 파괴하는 게 비싼 무인잠수정으로 케이블 하나하나 끊는 것보다 일단 빠르지 않을지 해검에 사아드스캔소나달아서 막 뿌리고 소해온은 광역탐색+멈티 30MM 기관포는 전용탄을 개발해도 수중 기뢰에 위력이 낮나요?
쿼드콥터인데 물속도 다니는 놈을 너튜브에서 봤는데 그런 자폭드론을 쓴다면..
무인기의 체급을 나누는 그룹 1~2 수준의 FPV 유선 자폭 드론의 일반적인 크기로는 수중에서 기뢰 제거를 못할겁니다. 출력/성능이 모두 안나올거니까요. 그러니 좀 더 대형의 무인기체나 헬기가 경어뢰를 쏘는것처럼 기뢰제거기를 던져줘야할거같네요. 다만 저도 무인기체 등 다수의 기체를 활용해서 기뢰를 제거하는 방향성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아직 머릿속 정보가 잘 정리가 되질 않네요.
30mm 기관포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 자료를 제가 직접 구하지 못했지만, 미해군이 빠른 손절을 한거보면 아마 해수면의 기뢰조차 제대로 타격하기 어려운거 아니었나싶습니다. 30mm 기관포의 원래 표적이 수면 근처의 기뢰로 알고있어서요.
@unmp07 수먼에 떠다니는 기뢰파괴가 소말리아 해적 보트파괴보다 어렵다니 ㄷㄷ
@unmp07 날아다니는 건 욕심이고요 수중폭발시 기뢰를 파괴할 만한 작약을 넣은 유선유도 경어뢰를 해검이나 소해온에서 투하한다거나
@ㅇㅇ 기뢰가 수면에만 있는게 아니니 수면에 있는 기뢰는 FPV드론으로 타격가능하겠지만, 계류/해저 기뢰는 어렵지 않을까요? 저도 소해전은 잘 모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정리가 안되어서요.
@unmp07 FPV드론은 비유입니다. 너튜브에서 날다가 착수해서 잡수하는 발명품? 쿼드콥터를 보기는 했지만 러우전에서 재밍상황아래서 전차잡을 때 쓰는 FPV자폭드론처럼 전파가 통하지 않는 수중에서 기뢰에 돌격해 자폭하는 수중드론, 그러니까 카메라, 스크류 광섬유달렸고 조향가능한 폭발물을 상상했습니다.
@ㅇㅇ FPV도 실상 전차 하나 잡으려면 최대 수십발이나 인력식으로 쏴야 하는 전술적 비효율이 발생함
@ㅇㅇ 그마저 대부분은 이미 포격맞고 전투불능된걸 마무리한거라 드론 이전에 기본 장비부터 갖추는게 중요함
@ㅇㅇ 기뢰는 드론을 인식하고 회피하지 않아요 아저씨 진짜 헛소리하는 사람이 꼬이네
@ㅇㅇ 애초에 드론이 전자전에 요격당하지 않고 목표까지 가는거 자체가 ㅈㄴ 어려운거임
@ㅇㅇ 회피기동이 문제가 아니라 전자전이나 대공포가 문제임
@ㅇㅇ 해안에 무인 재밍 시스템 박아놔도 대부분 막히겠다
@unmp07 RAMICS가 날탄에 초공동효과를 써서 비교적 얕은수심의 기뢰를 제거하려했는데 RAMICS가 기뢰를 추적하고 기뢰를 제거하는 거리에서 기뢰의 파편이 헬기를 손상시킬 위험성이 발견이 된 모양임 그후에 지뢰제거 시스템인 AMNS랑 여차저차 하려다가 취소된 모양임 소해구로 절삭한 기뢰를 50구경이나 발칸으로도 기폭하고있어서 위력부족은 아닐것같음
AMNS는 이미 유선 자폭드론이고, 신뢰성 문제와 소해능력 부실은 거기서 기인함
@Lipil 아 파편이 문제였나보네요. 그런데 50구경이나 발칸이라면 탄약의 크기를 생각하면 RAMICS의 30mm보다 사거리가 짧을텐데....이것도 동일하게 파편 비산 문제가 나올거같은데....머리가 또 아파지네요.
@ㅇㅇ
https://www.navy.mil/Resources/Fact-Files/Display-FactFiles/Article/2167949/anasq-235-airborne-mine-neutralization-system-archerfish-amns-af/
2016년에 IOC를 확보한 장비가 아직도 제대로 데이터가 없어서 까이는거보면 미해군 사업도 정말 엉망으로 진행되는건지 아님 코로나때문에 꼬인건지 구별이 안되네요. 아마 LCS의 MCM MP IOC도 꼬이면서 다 꼬여버린거같습니다.
@ㅇㅇ 유선이라 써놓은 건 안 보고 무슨
@unmp07 50구경이나 발칸은 소해구로 절삭시키고 수중에서 수면으로 부유한 기뢰를 수상함에서 기폭시켜서 헬기가 직접적으로 파편에 맞을일이 없는데 RAMICS는 헬기에서 탐지하고 RAMICS의 센서류로 조준하고 발사했을때 2001년 시험에서 안전이격거리(SSO)가 생각보다 더 필요할수도 있을것이라고 함
@Lipil 2003년 RAMICS설명자료보면 1500피트로 안전이격거리가 써있음 그후 원하는 성능이 안나와서 취소가 되었다고 들었는데 블랙호크 측면에서 30미리 부시마스터를 쏘는것도 그렇고 최소 1500피트 거리에 떨어져있는 기뢰탐지및 조준에 영향이 있지않았나 싶음
@Lipil 1500피트.. 450미터.. 좀 찾아보니 기뢰 1발당 10-15발, 발당 30달러 기준 300-450달러 비용으로 잡겠다는 목표였다는데.. 가능했으면 싸기는 싸네 그런데 450미터까지 접근해야 하는 이유가, 초공동탄이 어느 정도 수심까지 도달해서 기롸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이죠?
@ㅇㅇ 1500피트까지 기뢰에서 이격해야 기뢰소해시 발생하는 파편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거리임 덤으로 45~60°각으로 1500피트라고 그려져있던거 보면 사격각도 제한되는 모양임
믿을건 이제 진짜 UUV뿐이야 콘
네...? 아닌데요? 초대형 수리롱 헬기를 만들어서 소해헬기로 개조개발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unmp07 수리롱 가즈아! h229타입말고 nh90이나 s92같이 후방램프달린
군부이들은 바부멍충이들이라 소해가 몬지 몰라요오
저도 바보 멍청이라 소해에 대해서 자료 모아서 읽어보니 머리에 쥐가 내리려고 합니다.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혼란도 많고요.
마인스윕이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
예전에 아덱스에서 소해온 물어봤을땐 내부 장비가 전부 외산이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전부 국산화 하려는 모양이네요
저것들 다 수상함, 무인정용으류 개발하는거임 AUV는 원래 국산 단다 언플 조졌는데 결국 텔레다인거였나 외산 도입한다 확정냈고
@ㅇㅇ 수중자율기뢰탐색체 사업으로 AUV 개발중인데 감항인증 문제로 일단 수상함정에서만 운용하고 소해헬기엔 외산 도입하기로 한거지 장기적으로는 항공기용으로도 AUV 국산화 예정임
@ㅇㅇ 아 그런거였구먼 다행이네
원래 부유기뢰같은 경우는 육안 식별 시 가장 값싸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함정에 위치한 화기로 기뢰를 맞춰서 터트리는 방법이라 30mm를 달았던 것 같은데… 이게 의외로 위험성이 있는 방법인건 사실입니다. 특히 부유기뢰같은 경우는 부설 후 나몰라라가 가능하기 때문에 맞는 쪽에서 한기라도 놓쳤다가 배에 닿아버리면 엄청난 피해를 입기 때문에 기뢰전을 하는 입장에선 성능상에 유의미한 업그레이드가 안된다면 오히려 의미가 없는 행동이 될수도 있고요 - dc App
그래서 아무래도 30mm로 쏘다가 기뢰가 유실되는 상황을 만드느니 AMNS같은걸로 발견된 부유기뢰를 확실하게 제압하는게 함정 생존율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작전 유연성 얘기는 좀 의미가 있어보이는게 53E 체급의 대형헬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쓴다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페이로드가 훨씬 높으므로 더 나은 소해환경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대형함정이 지원나가지 않는 구역의 기뢰전, 특히 분산된 치명성 개념 하에서 개별 구축함 전대에서도 일정량의 소해능력이 보장된다는 의미기도 해서 결국 수지타산으로 봤을 때 대형헬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느니 차라리 중형헬기를 여러대 구비해서 촘촘한 소해전력을 꾸리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dc App
실제로도 미해군이 걸프전 당시 걸프만을 봉쇄하려던 이라크군의 기뢰전에 대응해서 소해전을 펼쳤었는데, 이 과정에서 대형 소해헬기(CH-53E)를 운용하며 기뢰전을 지휘해야 하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가 이라크군의 기뢰 1발에 피격되어 바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기뢰전이 생각보다 위험하다보니 저런 식으로 대형 헬기를 모함 1~2척에서 집중 운용하는건 생각보다 위험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dc App
암튼 이런 식으로 미해군 나름대로 기뢰전에 대한 전훈이 있다보니 CH-53E는 페이로드가 크다는 거대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전장상황의 변화, 대형함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소해작전의 약점등이 어울려 사라지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척의 구축함과 소해함이 소해전을 실시하다가 한두대 피격당하는것과, 지휘부 역할 및 대형 소해헬기의 운용기지 역할을 하다가 피격당하는것은 아무래도 작전수행에 있어서는 후자가 훨씬 큰 부하가 걸리다 보니… - dc App
미해군이 실제로 모든 배에 MCM 패키지 설치해서 소해능력 부여하겠다 드립 친적 있음 뭐 소해 해본적도 없는 새끼들이 소해장비 개발한다 지랄하네라는 MCM쪽 반응이랑 지금 부여된 임무도 뒤지겠는데 소해까지 하라고? 하는 전투함쪽 반응에 결과적으로 RMS가 개같이 지연먹으면서 흐지부지됐지만
분산된 치명성을 언급하기엔 인용한 소해전 자료가 2001년이고 분산된 치명성은 2010년대 후반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기억하니 그냥 얻어걸렸다(?)가 맞을거같습니다.
소해구 자체가 예인하는 놈이고 OASIS도 감응식 소해구임 기계식 소해구가 아닌거 뿐이지 뭐 소나도 못끄는 놈이 기계식 소해구를 어떻게 운용 하겠냐만 걍 이리보나 저리보나 좆박은거 좆박았다 걸러놓곤 또 '국산헬기'라고 뽕차서 설거지하는거에 불과함 이거 한번 본거 아니잖아?
소해작전 트렌드 자체가 무인기술 적극 도입하고있고 점점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는 기뢰에 대응하기 위해 소해에서 보다 확실한 기뢰탐색으로 비중을 옮기는 중인데 그놈의 소해구 끌고다니는 틀딱 대형 유인헬기 못잃어는ㅋㅋㅋ
@ㅇㅇ (그 틀딱 대형 유인헬기보다 나을게 없는 유인 중형헬기를 빨면서)
@ㅇㅇ 근데 미국도 소해헬기로 대형헬기 포기하는거 보면 운용과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대형헬기를 포기할만한 이유가 있어던거 아님?
@ㅇㅇ 있었지 있었는데 결국 개쳐망하면서 OICW 가 강 건너서 손 흔들고 있는 중인거고 일본은 조진거 보면서 걍 얌전히 멀린 개조나 시켰잖아? 유럽애들은 다 드론기반으로 나가고 소해헬기는 쓰던 놈도 없애고 끽해야 eod 다이버들 이송하는데 도움 주는 정도로 쓰는게 결국 소해헬기는 제대로 된거 아니면 좆도 쓸모없고 제대로된건 앰뒤로 비싸서인거임
@ㅇㅇ 유럽 소해 드론 찾아보니까 대부분 잠수드론이나 무인수상정인데 그럼 항공 수단으로 소해하는건 전멸아님?
MH-60S 온갖 장비 다 빠꾸 먹은 거 개웃기네 가관이구나 미 해군도 진짜
LCS로 뭘 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불안함 ㅋㅋ
크아악 - dc App
이건...기뢰도 지뢰만큼이나 고성능 신형기뢰들이 많이 나와서 문제겠지. 정 고성능 기뢰가 대규모로 쓰인다라고 가정하면...물리적 소해 방법이 나올수밖에 없을듯. 기관총으로 사격한다라는게 뻔한거자 유일한 답일수도 있어. 다만 대북용으로 용도를 한정하면 가능할테고
대북용은 의외로 쉬울수 있음. 그걸 소위 중국 대응이라던가 고성능 기뢰에 쓴다라고 하면...난 모르겠다 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