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더퍼시픽 같은 거 보면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옴.
일본군의 기관총 진지나 박격포 공격 등으로 진격이 막힌 상태임.
실제 사진보면 칼라로 복원해서 더 잘 눈에 띄겠지만 마냥 정글에서만 싸웠던 것도 아님.
저기 언덕 꼭대기에 일본군 토치카나 기관총 진지가 있었다고 생각해보셈
이오지마 전투 당시 보면 더 끔찍해진다.
저 끝에서 기관총이 날아온다고 생각하면 보병 입장에서 진짜 악몽 같았을 것.
일본애들이 처음에는 이렇게 참호를 파다가
이오지마, 오키나와 쯤 가면 이렇게 괴랄하기 짝이 없는 토치카들이 나오면서 미해병대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는데
화염방사기로 이렇게 구워버리면 되지 않냐? 싶지만
1. 사정거리가 너무 짧고
2. 기름통이 무거워서 진격 속도가 느리며
3. 일본군의 저격으로 죽기 쉽상임.
아 물론 대전 말기 가면 이런 식으로 전차에 달고 다니면서 다 조져 놓긴 했는데 (...)
갑자기 든 생각이
영화 라이언일병구하기 보면 저렇게 분대지정사수가 나왔었단 말이지.
미해병대도 이 당시에 분명 저격수를 운용하긴 했었음.
근데 찾아보니까 <저격소대>라고 해서 연대급에나 편성했다고 하더라.
주 임무도 정찰이나 지휘관 호위 이런 쪽이었다는 모양임.
이렇게 말고 아예 그냥 분대지정사수로 운영해서 400~500m 정도 거리 기관총, 박격포 등 고가치표적만 커버쳐줬다면 미해병대가 훨씬 잘 싸우지 않았을까? 어떻게 생각함?
저때 육군이 좀 더 하위제대에 저격수 뿌리긴 했다던데
유개호/특화점에 대한 대응으로 분대지정사수가 유효하겠음?
모든 분대에 저격수 vs 모든 분대에 박격포 지원
미육군 소대편제보면 M1903 받는 니가 말하는 분대지정사수 개념의 저격수들이 있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