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군인은 민간인과 시비가 붙으면 골치 아프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군인과 민간인이 싸우면 민간인이 이긴다
근데 군인이 싸움을 못하냐? 난 그거는 아니라고 본다
병사들은 편차가 심하고 간부들은 병과 by 병과 이지만
보병 기준 싸움을 상당히 잘 한다고 본다
요즘이야 워낙 군 간부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간부들도
폐급 간부들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몇년 전까지는 아니었다
ROTC, 학사장교 단기 복무자들은 개인차가 심한 것은 사실이긴 하다
근데 부사관이나 장기 복무하는 장교들은 싸움을 상당히 잘 한다고 본다
몇년 전까지는 부사관 10명 중에 8명 이상은 장기 복무에서 떨어졌고
장기 복무를 하려면 체력 특급은 기본이었다
병사들처럼 가라 측정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간부들은 감찰관들, 헌병대 간부들이
가라 치나 안 치나 꼼꼼하게 살펴보고 가라 치다가 걸리면 징계 받는다
FM으로 체력 특급이면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장교는 부사관 만큼은 아니어도 팔굽, 윗몸 특급은 기본으로 나오고
3km도 보통 1급 정도는 나온다
한마디로 군 간부들은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일반인은 유격을 살면서 한번도 안 해보거나 해본다고 해도
많아봐야 1~2번이지만 ... 군 간부들은 유격을 지겹도록 한다
육군사관학교, 3사관학교, 학군단, 부사관학교 등에서 유격을 하는데 병사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자대 가서도 보통 만 40세 미만까지, 즉 상사나 소령까지는 유격 훈련을 해야 한다
유격을 하는 이유가 전시 상황에 대비해 체력과 싸움 실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군 간부들은 유격도 많이 해봤고 육군사관학교는 아예 2학년 겨울방학까지
태권도 1단을 따야 한다. 못 따면 불성실로 퇴교 당할 수 있다
이후 3학년 초부터 졸업까지는 태권도를 계속 하거나 다른 무술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육사를 졸업할 때는 태권도 2단 or 태권도 1단 + 타 무술 1단으로
졸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 군인이 싸움을 작정하고 하면 상당히 잘할 것 같다
인터넷에서는 군인 무시하는데 실제로는 방구석에서 군인 무시하는 사람들보다
군 간부들이 싸움 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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