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는 1487~88년 즈음에 명나라 강남지방에 표류한 조선 관리

아래는 명나라 사람이 최부에게 한 말임

우리나라 소주(쑤저우), 항주(항저우)와 복건(푸젠), 광동 등지의 해상 무역선이 점성국(참파)과 아라비아 땅에 가서 홍목,후추,번향을 사들인다. 배가 끊이지 않으나 열 척 가운데 다섯 척만 돌아오니 그 길이 아주 좋지 않다. 오직 북경으로 가는 수하로(남쪽 운하)하나만이 매우 좋다. 그래서 유구(오키나와),일본,섬라(시암),만라가(말라카) 등의 나라에서 오는 공물이 모두 복건의 포정사를 따라 배를 이 항주부에 정박하고, 가흥을 지나 소주에 이른다. 천하의 명주와 비단과 온갖 보화가 모두 소주에서 나온다.




원양항해 가면 10척 중 5척만 돌아왔지만
살아남은 5척은 떼돈을 벌었을듯
절반만 살아서 후추 싣고 돌아오던 유럽 상선들이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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