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중북대학(국방특화대학) 연구진들은 중국의 대함탄도탄으로 미국의 항모전단을 격침할수 있는지에 대한 워게임을 자체적으로 돌렸음

미국측 전력으론 제럴드 포드 1척과 타이콘데로가급 1척 알레이버크IIA급 4척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미국 항모타격단을 대상으로 삼았고 이들은 SM-3가 포함된 264발의 방공미사일을 사용 가능하며 기타 기만체계도 사용 가능하다고 설정함

보통 이지스함 1척당 SM-3를 3발가량 탑재하니까 사용 가능한 SM-3는 15발임

중국측 전력으론 본토에 위치한 6개의 탄도탄 기지에서 사거리 2000km 명중률 80%의 A타입 대함탄도탄과 사거리 4000km 명중률 90%의 B타입 대함탄도탄을 보유했으며 정찰위성 사용 금지, 함정 격침 조건 탄도탄 2발 명중 탄도탄 동시 발사 수량 제한등의 디버프를 먹고 시작함

A타입 미사일은 추정 DF-21이고

B타입 미사일은 추정 DF-26임

해당 시나리오는 포드 전단이 중국 근해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중국은 해안감시체계로 이를 감지한 뒤 A타입 미사일을 8발 발사

미 해군은 탄도탄 SM-3로 8발을 전부 격추했으나 해당 교전에서 SM-3 15발을 전부 소모함(탄도탄 1기당 요격미사일 2발 할당 가정)

중국은 이어서 B타입 미사일을 항모에 4발 알레이버크에 4발, 타이콘데로가에 A타입 미사일 2발을 할당했고 교전 결과 평균적으로 6척중 2척이 격침당하고 4척이 생존했는데 대부분 기동성과 생존수단이 우월한 구축함이었고 통상적으론 항모와 순양함이 격침당함

이후 남은 함정 4척에 A타입 미사일 6발을 추가로 발사해 잔존 알레이버크급 4척을 '정리'하는것으로 시나리오가 종료됨

20번의 시뮬레이션 결과 중국은 평균적으로 대함탄도탄 24발로 6척중 5.6척의 함정을 격침시켰다고 함

연구진들은 저성능의 대함탄도탄으로 SM-3를 먼저 소모시키는것, 감지체계로 각 함종을 확실하게 파악해 취약한 함정에 공격을 집중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내림






해당 워게임에 대한 사견

SM-6는 어디다 팔아먹었냐

아무리 상대가 극초음속 탄도탄이더라도 이지스함 5척이 SM-2로 2파, 3파 16발중 고작 2~3발 격추에 그치는게 맞나?

미해군이 전시에 정찰위성도 아니고 연안감시체계에 포착될 거리에 항모전단을 가져다 박을리가 없음

여하튼 뭔가 뭔가한 워게임이긴 한데 돌린 연구진이 나름 중국에서 국방, 특히 항공우주쪽으로 알아주는 중북대학인데 지들 딴에는 진지하게 돌려본거 같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