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길더니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

동무야 자릴차고 일어나거라

산넘어 바다건너 태평양넘어

아 아 자유의 자유의 종이 울린다

2.

한숨아 너 가거라 현해탄 건너

설움아 눈물아 너와도 하직

동무야 두손들어 만세부르자

아득한 시베리아 넓은 벌판에

아 아 해방의 해방의 깃발 날린다

3.

유구한 오천년 조국의 역사

앞으로 억만년을 더욱 빛나리

동무야 발맞추어 함께 나가자

우리의 앞길이 양양하고나

아 아 청춘의 청춘의 피가 끓는다

박태원 작사, 김성태 작곡 《독립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