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대에 준위는 탄약관하고 수송관 딱 두 명 있었는데


  탄약관은 살짝 4차원같은 양반이라 대하기 좀 어려웠는데


  수송관은 개간지였음


  언제 한 번은 k 711 한대가 오르막올라가다가 브레이크가 말을 안들어서 부대이동하다말고 다 멈춰서 이도저도 못하고 


  아이고 큰일났다 시발 다들 낑낑거리고 있었는데 무전받은 수송관이 마이티타고 달려오더니 


  포차 슬쩍 둘러보더니 구라안치고 5분도 안걸려서 부속갈아 끼우고 문제 해결함. 물론 대단한 고장은 아니었단 소리겠지만


  

   또 자기 기분좋을때는 부대 수송부 연병장에서 가끔 k711로 좌우로 칼치기하면서 드리프트하는 것도 보여줌.


   그럴 때마다 대사 하나 치는데 그게 일품 '난 운전 존나 잘하니까 이런거 하는데, 후 니들은 하지마라~'


   

  행군할 때도 다른 간부들 다들 초죽음돼서 걸어갈 때, 이 양반은 어디서 구한건지 강아지풀 하나 입에 물고서 


  혼자 발라드 부르면서 행군함. 


    존나 마이웨이로 사는 양반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