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게 전부 해외에 있어서 한국이 딱히 터전이 아닌 양반들과


있는 게 존나게 없어서 지금 자기 터전에서 살든지 터전을 잃어버리든지 전혀 상관이 없는 양반들




전시에 도망가네 나라를 위해 왜 싸우네 하는데 난 시발 평생을 한국에서 살았고 내 터전 내 모든 것이 여기에 있음


그 많은 소중한 걸 다 버리고 해외로 달아나서 잃어버린 모든 것을 싹 잊어버리고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입네 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느냐 하면 난 절대 못함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가졌던 것, 자연스럽고 익숙한 상태를 잊지 못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난 내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싸워야 한다면 기꺼이 싸울 거임




그런데 그런 터전을 스스로 쉽게 버리고 달아나겠다 하면 편협할지도 모르는 내 기준으로는 한국이 터전이 아닌 사람이거나 터전이 있든 없든 다를 게 없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로밖에 안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