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에 신촌에 아는형이 있어서 놀러갔거든

나랑 친구 하나랑 형 이렇게 해서 셋이었어

술집가서 맥주까고 있는데 여자 둘이 합석하자네

그래서 합석해서 잘 놀았지 시발

근데 그중에 한 애가 키도 작고 여리여리하니 이쁜거야

그래서 번호를 따불었제 시이-팔


그 와중에 친구는 그 여자애 친구 번호땀 ㅋ


21년 군붕이 인생에도 이리 한줄 볕드는 날이 있었을 줄이야...!


예압

아아니 


근데 


담날에 그 번호로 연락하니 


답장이 없데?

그래서 시불세불 하고 잊고 살았는데

나중에 같이 합석했던 그 애 친구 이야기를 들을 일이 생겼어



근데 




그 번호땄던 련이



레즈였다네



시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추가


위에도 말했지만, 동석했던 둘 중 레즈련은 내가 번호땄고 다른누나는 친구가 번호땄거든















오늘 친구 그 누나한테 고백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