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에서 프랑스군이 패배한 대표적인 전투들에 대해 읽어보면 잉글랜드군이 짜둔 방어선에 전력 우위를 바탕으로 들이받아서 밀어붙이다가

쉽게 안 밀리니까 제풀에 먼저 사기를 잃고 전열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보였던 거 같음



거기에다가 반복된 패배로 교전을 회피할 정도까지 사기가 저하된 상황에서는 사기를 고취시켜주고 높은 사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요인이 필요할 텐데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녀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소식만큼, 그리고 그 성녀님이 전열 맨 앞에서 병사들을 독려하며 함께 돌격하는 모습만큼이나 사기가 오르는 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