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는 탑신병자가 아니라 암살,정찰 등
비열하고 교활한 게릴라 전문가들인데
왜 특수부대한테 일당백의 이미지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음.
델타포스가 하는 그런 CQB 전술도 휴민트들 이용해서 CIA가 알아온 정보들을 통해
건물 내부 구조나 경비병 교대시간이나 취약점 등 전부 알아내서 게임 난이도 하드모드에서 미디움모드로 낮추고
격실 하나하나당 안에서 대기까고 있는 적들보다 많은 아군 인원수를 방안에 기세로 밀어넣어서
최대한 시야각 많이 확보하고 총구 안겹치게 주의하고 어떤 폼으로 진입할지 그런 디테일 정도 신경써서
인원수빵+기습다굴빵으로 방들을 하나씩 따는 그런 개념인데
(나폴레옹은 단순히 적군이 알아서 분리되었을 때 바로 기회를 잡는 수준을 넘어서서 연락책, 기만책, 병참술 등
온갖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적군을 순식간에 자기 의도대로 분리시키고 틈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나폴레옹의 부대는 적군 유인을 위해 흩어졌다가도 적군이 그 작전에 넘어가 서로를 지원하기 힘들 정도로 충분히
분리되었다고 판단되는 순간에는 즉시 분리했던 부대를 결집해서 결전을 벌여 각개격파하는 기술을 매우 잘 구사했다.
나폴레옹이 한 말로 알려진 "폐하께서는 항상 소수의 병력으로도 다수의 병력을 이기셨습니다."라고 부하가 감탄하자"아니다. 나는 (내가 싸우는 곳에서는) 늘 다수의 병력으로 소수를 이겼다."라는 말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사실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영국, 프로이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대프랑스 동맹군에 비해 해당 전역에 동원한
전체 병력 자체가 처음부터 수적 우위를 차지한 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대로 적군을 분산시키고 아군은 집중시키는 그의 능력으로 인해 직접적인 교전 상황에서만큼은
오히려 프랑스군이 수적 우위를 차지하게 만들었다. 나폴레옹 스스로도 "대군(大軍)에는 병법이 필요없다."라고 할 정도로
교전 상황에서의 수적 우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와 같은 맥락)
야전에서 준비 없이 시도해야하는 이런 CQB 영상 보여주면 허공에다 막 여러발 총질하고 그러니까
매체에서 보던 멋있는 CQB 영상이랑 다르다보니 저게 무슨 네이비씰이냐, 서바이벌 게임 영상인거다라고
인지부조화 일으키는 특수부대 빠들이 많더라. 특수부대원들도
딸피에 불과한 총든 보병이고 인간일뿐이라고 얘길 해도 받아들이질 못함.
지휘관들이 용병술로 어떻게 운용하고 쓰느냐에 달린거지. 특수부대 자체가 일당백이 가능한건 아니라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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