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사람 수가 소총 수보다 많아서 소총도 타국에서 공수해와야 했는데 이조차도 없어서 만성적으로 소총이 부족했던건 기본이고 인적자원 수준도 최악에 군납비리가 난무했다는 게 비슷함.
한가지 차이점이라곤 러시아 제국은 그래도 산업기반이 쥐꼬리만하게라도 있어서 적어도 병사들한테 칼 쥐어주는 일은 없었는데 국민당은 중일전쟁 초기에 공업기반을 일제에게 죄다 날려먹은 뒤로는 이렇다할 산업시설이 거의 전무해서 병사들한테 도검류가 주력으로 보급됐다는 차이점이 있음.
구축함급 순양함이나 간신히 찍어내던 중화민국에 비해 주력전함급 자체 수급까지 가능했으니 비슷하긴 해도 같진 않다고 봄. 톨루엔 수급이 안 돼서 포탄 생산이 문제였던거지 중포랑 장갑차까지 생산했잖아.
1머전 러시아군은 보로실로프 공세로 오헝군 사망직전까지 몰고가서 독일제국이 뒷수습하느라 피똥싸게 만든 장본인임 말단병사는 몰라도 지휘부 역량차이가 생각보다 큼 - dc App
상대방이 독일군이라서 두들겨맞는 신세긴 했어도 외국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공세, 방어 다 할줄알았고 병력운용도 장제스 친위사단 제외하면 군벌군을 엮은 구조라서 모랄빵도 심하던 당시 국민당군에 비할바는 아님 - dc App
실질적인 주력군이 장개석의 독일식 사단이었는데 그걸 2차 상해사변 - 오송크리크 전투때 날려먹은게 개석이 입장에서는 피눈물나는 거였지
@CARGILL 사실 군벌쪽은 수틀리면 장개석 말도 씹던 새끼들이라 애초에 장개석은 직속부대 제외하면 1.5인분을 강요받던 시기여서 더 뼈아픈것도 있다만.. 암튼 국민당군이랑 비할바는 아님 동맹국 패서 가능한거긴 하지만 국민당군은 중일전쟁 내내 일본군을 상대로 대규모 공세작전으로 전세전환 발끝도 따라가 본적이 없음 오히려 대전말 대륙타통작전같은거 맞아서 한타 털리기나 했지 - dc App
@CARGILL 심지어 러시아제국군이 유럽에선 오헝과 이태리 다음의 병신으로 취급받긴 함서도 제국군 장교 출신인 투하쳅스키가 종심이론의 주요 맴버가 되는 등 당시 열강의 한 축을 맡을만한 족적은 남겼음 - dc App
@CARGILL 스포츠로 비유하면 러시아제국군은 당시 프로팀정도는 안돼도 실업이나 2~3군은 되던 라인이고 중화민국군은 사실 중고등 운동부 정도라고 봐야됨.. - dc App
러시아 제국 내려치는 소련 프로파간다 아님? 내가 본 책들에서는 전쟁 초기의 물자 부족은 그냥 전쟁 규모와 기간을 예상하지 못해서였고,민간과 정부 양쪽의 노력으로 빠르게 개선되었다고 하던데
근데 전쟁만 따지고 보면 결과는 정반대였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