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한국 밀리터리 덕후들 사이에서 2차대전 이탈리아군의 희화화가 많이 심했던것 같다.


그 당시 한국에서는 국력에 비해 자국찬양이 너무 심했던 시절이었잖아?


무엇보다 그 시절 한국군은 병영부조리가 매우 심각했고 군기가 엄격했던 편이라서 이탈리아군 처럼 전쟁터에서 파스타(그 당시엔 고급스럽고 우아한 음식)를 먹는다는 사실 자체가 있을수 없는 사실이라 인지부조화가 온게 아니었을까?


마치 전쟁터에서 스테이크를 썰었다는 급의 충격이었겠지.


이탈리아군이 전장에서 파스타 먹었다는 일화가 너무 와전되기도 했어. 밀리터리 소설에서는 이탈리아군은 전쟁터에서도 하얀 식탁보를 피고 우아하게 파스타를 즐겼다는 낭설이 당연하다는 듯이 적혀있었으니까.







아마 독일, 소련, 미국은 희화화하기에는 너무 강대국이었고...

결국 가장 만만한 강대국이 이탈리아와 일본이었던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