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출받은 전국 경찰관 징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각종 비위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경찰관은 1450명에 달했다.

경찰관 징계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93명, 2022년 471명, 2023년 486명으로 다소 줄었던 징계자 수가 지난해 반등했다.

올해 역시 경찰관 비위가 끊이질 않으면서 3월 현재 징계자 수는 11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징계자 수(94명)와 비교할 때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비위 경찰관 징계비율 전남청 '최고', 세종청 '최저'

경찰청과 각 시·도경찰청 현원(13만 609명)을 최근 3년간 징계자 수(1450명)로 나눈 징계비율 평균은 1.11%로 나타났다.

시·도경찰청별로는 전남청이 지난 2022년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나주경찰서 직원 29명 적발로 징계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지난해 무사고를 기록한 세종청은 징계비율이 가장 낮았다.

'불명예 1위'를 기록한 전남청은 현원 5774명에 최근 3년간 104명이 징계를 받아서 징계비율이 1.8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