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 맞음
세간에는 약화된 기존 군대 대신 사냥꾼(포수)들을 불러모아 땜빵을 쳤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상은 그냥 사냥꾼들을 불러모은 게 아니라 정책적으로 포군, 즉 조총병을 육성한 것에 가까움
우선 조선은 병인양요 결과 활이고 창이고 나발이고 다 쓸데없고 총만이 유효하다는 전훈을 얻었고, 전국에 21000명 ~ 30000명의 포군을 증강시켰음.
그리고 이를 위해 지방 곳곳에서 열리는 과거시험인 도시 예하에 오로지 조총만을 평가하는 과목인 화포과를 신설, 우수자를 포상하며 사격술 연마 동기를 제공함
포군들은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주기적으로 훈련을 받았고, 급료도 받았음. 1866년 이래로 이들은 지방 군사력의 중추로서 국가방위와 소요진압을 맡았고, 훗날 의병의 주축이 됨
출처
대원군 집권기 국방정책
- dc official App
그렇군.
ㅇㅇ - dc App
저 사진 연출씬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왼쪽 포수는 자기 곰방대가 아니라서 못 물고 그냥 손에 들고 있다고...
아 ㅋㅋㅋㅋ - dc App
간접키스
사실 곰방대 비롯한 담배 파이프 특성 생각해보면 저렇게 조총 둘러 메고 피울만한 물건도 아니긴 함 ㅋㅋㅋㅋㅋ
전근대 군사제도라는 게 사실 저런 경우가 엄청 많긴 하더라. 전업 직업 군인은 진짜 한 줌이고 저렇게 부업으로든 아니면 본업이든 다른 일이랑 병행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