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안/결정/임명이 결정되어 국가적 동의를 얻었다 X
특정 조직 -군벌이든 시민단체든-이 즈그들 따까리 모아 무언가를 결정한 뒤 그것을 공식 결정인것마냥 홍보함으로서 정통성을 주장하는 중이다 O
아까 봤을때 저 디스코드 인원 2만명 언더였음 참고로 네팔 인구는 3천만임
네팔 인구의 0.06% 정도 되는 인원들가지고 네팔을 대표한답시고 의회를 구성하고 지들끼리 총리를 선출한거
자칭 시위대 리더라는 수단 구룽이라는 새끼도 이번 시위때 언론 좀 타면서 유명세 얻은게 전부임. 시위를 통제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럴 역량도 없음
저 디스코드 의회에 어떤 정통성이 있고 총리 선출에 무슨 정당성이 있냐? 없음. 애초에 '당선자' 수실라 카르키는 헌법상 정부 직책에 오를 자격조차 없음.
걍 수단 구룽이 영리한거임
모든 정부가 붕괴된 상황에서 저렇게 극적인 퍼포먼스 한번 벌여서 정통성 주장하고, 나름의 정부 구성하는 꼬라지 내면서 자기 몸집 불리는거
저러고서 대통령 나와! 해서 대통령이 진짜 나오면 또 그거가지고 자기 위상 강화해서 군부랑 협상하고 언론도 계속 타면서 합법적인 정부조직인것마냥 굳히겠다는 거지
정치적 아노미 상태에서 뭔가 공적 조직인거같은 게 나타나면 사람들이 따라오거든. 저런식으로 일단 사람 모아 체급 불리고, 정통성은 나중에 갖추면 된다는 전략임
난세였으면 일대 간웅이라 불릴만한 새끼이긴 한거같음
완전 삼국지를 21세기에 보는 느낌
반대로 저런 대표자조차 없으면 누가 나설수도 없는 상황이니깐 어쩔수 없지...그래서 평상시부터 지지계층 다양한 정치인이 꾸준히 나타나는 게 중요해
선거하겠지
그런식이라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비슷한 맥락 아니냐? 다른 요소들보다 정통성과 당장의 체계와의 호환성이 무조건적으로 우선된다는 건 상당히 수구적이고 왕정적인 주장임. 결국 사람들이 결과를 얼마나 지지하느냐와 시민단체 따까리든 뭐든 새로운 구도를 얼마나 보편적으로 인정하냐의 문제지 정통성을 따져드는 건 이치에 맞지 않음
아무도 예비군 분대장 안한다고 하는데 손들면 그놈이 분대장이지 뭐
앨리트주의를 벗어나서 이런 식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나가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봄
결국 누구는 조장 해야되는데 조장 한다는놈이 되는거지 뭐
머한 건국준비단체 좀만 뒤져보고 이런말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