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afdf28ffd707826bb2df8a35d02a3394a146e70f5bd833ea73e0e41491678661eb35ce214dd36723bcb3af9208d2b062ca8c


저 흉악해 보이는 대포들은 16-17세기 영국이 함포로 썼던 컬버린과 데미 캐논이래(앞에 2개가 컬버린이고 3, 4번째가 데미 캐논).


무게는 데미 캐논의 경우 2.7톤 가량 나가고 청동으로 주조할 경우 '청동 값만' 당시 돈 200파운드 가량 들었음(대충 도시 비숙련공 20년 연봉).


인건비, 시설비, 운송비 등등 더하면 얼마나 나올지 공알못이라 계산이 안 됨.


그런데 당시 런던의 상류층 주택이 최하 300파운드 대 였고 해군 1등급 군함엔 최하층 갑판에 저런 걸 대충 20문씩 싣고 다녔다고 함.


그런 군함들은 그야말로 한 척 한 척이 부유층 동네가 통째로 떠다니는 꼴이었고 값이 얼마쯤 나갔는지는 감도 안 오네.


역알못이라 최근에 관심 생겨서 막 뒤져보고 있는데 하나하나 알 수록 정신이 아득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