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인조가 런만 잘쳤어도 해볼만했다는 둥 if돌리고 이괄의 북방 정예군만 남았어도 어쩌고 하는데 걍 하등 의미없는 if고 그냥 심플하고 담백하게 당시 조선한테 청을 상대할 역량 자체가 없었던거임.


일단 인조가 튀려고 했던데는 강화도임.  근데 그 강화도 청본대는 남한산성 공략하는 상황에서 별동대한테 남한산성보다 빨리 떨어짐.  오히려 조선이 정상적인 국가였다면 남한산성까지 보급 생각안하고 오고 공성으로 성도 바로 못먹던 청군 수비군과 각지에서 올라오는 지방군 및 중앙군의 협공으로 청군 쌈싸먹었을꺼임.  근데 현실은? 청군은 현지조달로 보급 빵빵하고 수비군들이 물자부족에 시달림.  김자점 휘하 중앙군은 찔끔 싸우고 움직이지도 않고 근왕군들은 다 각개 격파


이괄의 정예군은 조선 관군한테도 진압당했는데 얘네 온존했다고 명 최정예들도 갈아버리는 청군 어찌이긴다는거임? 그냥 조선자체의 역량이 지극히 떨어지던 상황이었고 청태종도 이를 알았으니 4만5천으로 친정한거임.  여요전쟁 당시 고려수준의 대응력만 보여줬어도 청군한테 타격을 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