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챠웨이라는 대만 예술가의 '영혼 기록'이란 작품을 보는데 뭔가 되가 아련함

대만해협의 한 섬에서는 '티에지아 원수(鐵甲元帥)'라는 개구리 장군신을 모심. 원래 이곳 신은 아니고 50년 전에 대만으로 왔음

신관(?)들과 작가는 전통적 방식으로 이 신과 대화하면서, 신의 답변을 바탕으로 이 신이 바다를 건너오기 이전에 있었던 사원을 3D로 재현했음.

여기서 작가가 당신이 원래 머물렀던 사원이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까 신은 "시대가 변하면서 사원의 벽이 무너졌다"고 답하더라.

작품 설명을 보니 이 신은 원래 본토 장시성의 신인데, 문곡도관이라 불리던 자신의 사원을 문혁 때 홍위병들에게 잃고 피난을 온 거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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